사진=SR(대표이사 권태명·사진 가운데)이 협력사 공동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가졌다.  (왼쪽·김두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오른쪽·임재익 코레일테크 대표이사)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전날 주요 협력사인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테크, 코레일네트웍스와 공동으로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SRT 승무, 역·열차 청소 등 주요 업무를 위탁하고 있는 협력사와 갑질을 예방하고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경영 활동 실행하기 위해 개최됐다.

SR 등 협력사는 선포식에서 건강한 협력체계 구축, 인권존중 문화 확산, 갑질 예방을 위한 노력, 부당업무 및 사적 지시 금지 등을 이행하기로 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갑질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행복한 직장,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각 기관의 집무실에서 선언문 서명 후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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