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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벤처기업과 ‘주사형 탈모치료제’ 공동개발
대웅제약, 벤처기업과 ‘주사형 탈모치료제’ 공동개발
  • 윤정환 기자
  • 승인 2020.09.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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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과 장기지속형 탈모치료제 개발키로
사진=대웅제약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대웅제약은 최근 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 벤처기업 인벤티지랩과 장기지속형 남성형탈모치료제 공동 연구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인벤티지랩이 보유한 남성형탈모치료제(IVL3001, IVL3002)는 1~3개월에 1회 투여하는 주사제 제형이다. 공동개발하는 치료제는 인벤티지랩 플랫폼 기술인 LVL-PPF에 남성형 탈모치료제를 탑재한 것이다.

약효 성분인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탈모치료 성분 중 하나다. 현재 탈모 방지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이 입증돼 널리 상용화됐다. 

 

대웅제약 측은 기존 경구제형 치료제와 달리 장기지속형 주사제 형태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여 탈모 치료 효과를 개선하고 약물 투여량을 최소화해 부작용 가능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IVL3001(1개월 지속형)은 비임상 시험을 마치고 오는 2021년 초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으로 2024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IVL3002(3개월 지속형)는 현재 비임상 시험 진행 중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20년간 장기지속형 주사제 생산 및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R&D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장기지속형 남성형탈모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해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대웅제약과의 협력으로 국내 1000만 탈모인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적으로 성공한 의약품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