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다음달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를 연다. 코로나19로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 웹세미나, 가상현실(VR) 체험, 온라인 스타트업 피칭 등 다양한 비대면 경제협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은 권평오 KOTRA 사장이 지난해 1월 KOTRA 베트남 다낭무역관 개소식에서 인사말하는 모습이다.
사진=권평오 코트라 사장이 지난해 1월 KOTRA 베트남 다낭무역관 개소식에서 인사말하하고 있다..

코트라는 오는 10월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코트라는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 웹세미나, 가상현실(VR) 체험, 온라인 스타트업 피칭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남방 지역은 아세안 10개국과 인도를 포함한다. 지난 2019년 한국과 이들 국가의 교역액은 1720억 달러를 기록하며 우리의 제2위 교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코트라는 협력분야를 미래 신산업, 해외투자, 스마트시티 등으로 확대하고 미래 동반자로서 상생·번영을 달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코로나19로 전세계가 힘들지만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다”며 “상생·번영을 위한 신남방 협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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