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게임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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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지스타TV’ 오픈과 함께 다음달 9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방송 운영 계획과 파트너를 공개했다.

29일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중심 행사 운영이 결정된 지스타 활성화와 팬들과 소통을 목적으로 이번 행사(11월 19일부터 22일)에 앞서 다음달부터 ‘지스타TV’ 오픈을 결정했다.

다음달 9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지스타TV’는 라이브 방송 속에서 게임과 예능을 결합한 포맷의 ‘고품격 라이브 지스타(고.라.지)’와 버라이어티 예능 포맷의 ‘겜설팅 그룹 오로지 엔터테인먼트(오.로.지)’라는 2가지 프로그램으로 기본 구성된다.

해당 방송은 ‘지스타 2020’에 참여를 확정한 참가사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게임 업계 전반의 소식은 물론 지스타 2020 새로운 소식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매주 게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예능 방송 이외에도 지스타 혹은 참가사가 진행하는 이벤트 방송 등이 있을 경우 추가 편성하여 ‘지스타TV’ 프로그램을 본 행사 이전에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스타’는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로 ‘트위치’를 선정했다. ‘지스타TV’ 모든 콘텐츠는 ‘트위치’에 개설된 ‘지스타TV’ 채널을 통해 우선 공개된다.

‘지스타’는 ‘온텍트 페스티벌 타이틀 스폰서’로 글로벌 K팝 공연 브랜드인 ‘KAMP’를 선정하고, ‘지스타 2020’ 성공 개최와 ‘지스타TV’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지스타’와 ‘KAMP’는 글로벌 한류를 이끌고 있는 게임과 K-팝 컬래버레이션을 주제로 K-팝 스타들 온라인 콘서트를 추진한다.

‘지스타TV’를 통해 게임과 K-팝 국내외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콘서트에 출연하는 출연진들은 매주 ‘지스타TV’ 예능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출연해 게임과 K-팝 팬들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지스타TV’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 기간에는 부산 벡스코 현장에 제작되는 현장 무대를 통해 라이브 방송 형태로 운영된다.

해당기간 참가사는 현장 무대를 활용해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 진행방식 또는 사전에 제작한 방송 콘텐츠를 ‘지스타TV’에 송출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BTC에 참여하게 된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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