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샵 '발란사'와 협업해 오늘(5일) 출시

밀레클래식 X 사운드샵 발란사 협업 첫 번째 고어텍스 컬렉션 룩북[사진 밀레 제공]
밀레클래식 X 사운드샵 발란사 협업 첫 번째 고어텍스 컬렉션 룩북[사진 밀레 제공]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밀레의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밀레클래식(MCC)'이 사운드샵 '발란사(BALANSA)'와 협업한 첫 번째 고어텍스(GORE-TEX™) 컬렉션을 공개했다.

밀레클래식 X 사운드샵 발란사의 첫 번째 컬렉션은 고어텍스로 유명한 고어사의 고어텍스 인피니엄™(GORE-TEX® INFINIUM™) 원단과 99년 전통을 자랑하는 밀레의 아웃도어 의류 제작 기술력, 그리고 밀레클래식만의 빈티지한 감성을 접목시켜 변화하는 자연 환경으로부터 대처할 수 기능성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구성했다.

방풍·투습 기능성 원단인 고어텍스 인피니엄™ 원단은 가벼운 눈과 비를 튕겨내 몸을 보호해주고 몸 안의 습기는 빠르게 배출해 줘 가을부터 겨울에 착용하기 좋다.

이번 협업 고어텍스 컬렉션의 대표 상품은 베이직한 스타일의 바람막이 재킷 'X BALANSA GORE-TEX JACKET'과 고어텍스 인피니엄 원단과 플리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아노락 재킷 'X BALANSA GORE-TEX FLEECE JACKET'이다.

두 가지 제품 모두 디자인의 통일감을 주기 위해 GORE-TEX® INFINIUM 레터링과 밀레클래식과 사운드샵 발란사의 협업을 의미하는 로고 그래픽을 접목 시켰다. 거기에 밀레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프랑스 삼색 국기 컬러를 포인트로 넣은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 카키 2가지씩 선보이며 소비자가격은 각각 18만 9천원, 20만 9천원. 

밀레클래식 X 사운드샵 발란사의 협업 첫 번째 고어텍스 컬렉션은 로컬 콜렉티브 'OSIXTWO'의 랩퍼 Moolso와 조성은으로 이루어진 팀 'SuperBadNetwork 슈퍼배드네트워크'의  싱글 'SUPER BAD Returns' 뮤직비디오를 통해 첫 선을 보이며 밀레 클래식 클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협업 컬렉션은 밀레클래식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5일 정오 12시 발매되며 룩북 및 자세한 사항은 밀레클래식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밀레클래식 한승우 디렉터는 “아웃도어 웨어의 범위를 넓히고자 이번 협업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아웃도어 기술력을 일상복에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과 그 결과물을 선보이는데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브랜드와의 협업을 시도 할 것이며 기존 밀레라는 브랜드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의 아웃도어 웨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밀레클래식은 99년의 알파니즘의 역사와 함께해온 밀레의 빈티지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로, 밀레의 과거의 가치를 모던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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