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유통업계가 7일 신제품 출시, 이벤트 등 소식을 알렸다.

◇ CJ제일제당, 비비고 주먹밥 매출 100억원 기록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주먹밥’이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테스트마케팅 차원에서 일부 유통 경로에만 선보였던 비비고 주먹밥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지난 4월 말 정식 출시된 제품이다. 

출시 이후 집밥 트렌드 확산과 맞물리면서, 아이들 간식이나 간편한 대용식으로 주목 받으며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 성장까지 이끌고 있다. 냉동밥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다 지난해 성장세가 주춤하며 정체에 머물렀지만, 비비고 주먹밥 출시 이후 다시 성장하기 시작했다. 

올해 8월까지 냉동밥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7% 성장했는데, ‘비비고 주먹밥’ 매출을 제외하면 시장 규모는 그대로다.

CJ제일제당은 향후에도 비비고 주먹밥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장조림과 버터를 넣은 ‘비비고 주먹밥 버터장조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앞으로도 원물·맛·영양 측면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한국맥도날드
사진=한국맥도날드

◇ 한국맥도날드, 창립자의 날 맞아 현장 직원 감사 인사 전해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6일 ‘창립자의 날’을 맞아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원들이 매장을 방문하고 매장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

창립자의 날은 전세계 맥도날드 본사 임직원들이 고객을 더 가까이에서 접하고 응대하기 위해 매장 현장에서 근무하는 맥도날드 고유의 글로벌 행사다. 

고객 중심과 현장 중심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맥도날드 창립자 레이 크록의 경영 철학을 기리고 정신을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레이 크록이 태어난 10월에 매년 전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도 매년 10월 창립자의 날에 맞춰 본사 임직원 전원이 매장에서 근무하며 고객과 현장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기업 문화를 실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다수 직원이 매장에 방문하는 대신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매장을 찾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을 위해 안전한 매장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건냈다. 

또한, 임직원들은 최일선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매장 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롤링 페이퍼를 전달했다. 롤링 페이퍼는 마티네즈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의 진심 어린 감사와 희망찬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그 의미를 더했다.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매일 현장에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매장 직원들이야말로 창립자 레이 크록의 가치를 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완벽한 모범”이라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고객 중심,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해마로푸드서비스
사진=해마로푸드서비스

◇ 해마로푸드서비스, 강동구청 ‘코로나19 우수 기부자’ 표창 수상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지난 6일 서울시 강동구청으로부터 ‘코로나19 우수 기부자’ 표창을 수상했다.

‘코로나19 우수 기부자’ 표창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수상이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코로나19 사태가 심화되던 지난 3월 강동구청에 맘스터치 가정간편식 대중삼계탕 1만개를 지원했다. 

수여식을 통해 선정된 해마로푸드서비스 외 우수 기부자들은 지역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수여식에는 올해 6월 취임 후, 현장중심·고객중심 경영전략을 펼쳐 온 이병윤 해마로푸드서비스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맘스터치 가맹점주들을 위한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국 가맹점 약 200여개 매장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3개월 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지원은 매장 제품을 본사가 직접 매입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단체, 기관 등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가맹점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공헌하는 상생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유니클로
사진=유니클로

◇ 유니클로, 스타필드 안성점 오픈

유니클로가 ‘유니클로 스타필드 안성점’을 오픈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를 돕고자 ‘안성마춤 쌀’을 오픈 기념 고객 선물로 증정한다. 

‘유니클로 스타필드 안성점’은 경기 남부 지역 최대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안성 1층에 위치하며 오픈일인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7일간 금액과 상관없이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안성 지역 특산물인 ‘안성마춤 쌀’을 1인당 500g씩 증정한다. 

해당 활동은 코로나 19 및 집중호우, 태풍 등 연이은 재난 상황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안성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으며, 유니클로는 이를 위해 총 650kg의 ‘안성마춤 쌀’을 현지 생산 농가로부터 구입할 예정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 및 집중 호우, 태풍 등 연이은 재난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라이프웨어 제품을 통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스파오
사진=스파오

◇ 스파오, 발열내의 웜테크 라운지웨어 라인 출시

스파오가 발열내의 웜테크 일상복 라인인 ‘웜테크 에브리웨어’를 새롭게 출시했다.

‘웜테크 에브리웨어’는 집 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 고객들을 위해 새롭게 출시한 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웜테크를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도록 티셔츠와 조거 팬츠 등 6종을 출시했다.

대표 상품인 ‘여성 긴팔 터틀넥’은 흡습발열과 보온 효과, 스판 소재를 활용한 신축성 등 기존 웜테크의 기능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터틀넥 형태로 재킷이나 코트 안에 바로 이너로 착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UNI 조거핏 팬츠’는 남녀 공용 상품으로 조거 팬츠에 웜테크의 기술력을 입혀 실내외에서 편하고 따뜻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한편 스파오는 웜테크 에브리라인과 더불어 ‘집콕 라인’을 새롭게 출시해 2종의 니트 셋업을 선보였다. 니트 소재의 ‘랩 가디건형 스웨터’와 ‘와이드 팬츠’ 또는 ‘루즈핏 골지 스웨터’와 ‘와이드 팬츠’로 구성된 셋업은 격식은 차리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으로 라운지웨어 베스트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사진=LG생활건강

◇ LG생활건강, 온라인 전용 메이크업 브랜드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 론칭

LG생활건강이 온라인 화장품 영역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환경과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MZ 세대를 타겟으로 한 신규 브랜드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를 선보인다.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고, 인플루언서 바이럴·검색광고·라이브방송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포함 네이버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온라인 대표 색조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는 모든 빛의 스펙트럼으로 일상의 순간에 찬란함을 더한다는 스토리를 담아 탄생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 모든 제품이 글리터펄·홀로그램펄·쉬머펄 등 다양한 펄 소재를 활용해 반짝임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 하이라이터’는 페이스라인을 따라 은은하게 차오르는 고급스러운 광채가 다채로운 입체감을 선사하고 △쉬머 △글리터 △블러쉬 광 총 3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메이크업 룩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한편,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고 브랜드 론칭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오는 13일까지 브랜드데이를 통해 전제품을 20% 할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 구입시 아이팔레트의 메인컬러가 담긴 미니섀도우 카드를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또한 8일 오후 7시부터는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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