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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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가수 겸 생명운동가 이광필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터 트롯' 출신 '국민손자' 정동원의 가족을 비방하고 음해한 유튜버들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섰다.

이광필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시사 유튜브 방송 '이광필TV'에 게재한 '정동원 나는 만13세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정동원 가족을 비방해온 일부 유튜버들에 대해 사법 처리를 진행한다"라며, "정동원을 이용해 클릭 수를 올리려는 일부 유튜버가 정동원 가족을 불행하게 만들까 우려돼 법적 조치에 나서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광필에 따르면, 이들 유튜버는 정동원의 새엄마가 조선족이라는 가짜 뉴스를 유포하는 등 정동원의 가정사를 왜곡하는 350여편의 영상을 올렸다. 이를 사실로 믿은 정동원의 일부 팬이 경남 하동에 있는 정동원 집에 찾아가 정동원 부친과 새엄마를 비난하면서 그의 가족이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 이광필의 주장이다.  

이광필은 "10개 유튜브 채널이 비슷한 내용의 허위 사실을 전해 가족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상태"라며 "정동원과 그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최근 대검찰청에 이들 채널을 고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하동경찰서와 관할 파출소에 신변보호요청을 관철시켰다"라며 "또한 친인척 관계이며 대검 중수부장과 부산고검장을 지낸 심재륜 변호사의 자문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광필은 해당 유튜버들은 국내가 아닌 해외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조만간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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