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몬스 침대
사진=시몬스 침대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시몬스는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맞아 오픈한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 누적 방문객이 4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소셜라이징’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인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는 시몬스가 펼치고 있는 혁신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으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입장 인원 제한에도 불구하고, 문 여는 곳마다 긴 대기 행렬을 이어가며 월평균 방문객 6000명이 넘는 ‘힙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월 성수동에 첫 선을 보인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는 ‘침대 없는 팝업 스토어’라는 독특한 콘셉트 아래 점프 수트와 케이블 타이, 스패너 등 공구 아이템과 각종 스테이셔너리 및 패션 아이템 등을 선보이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6월에는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에 팝업 매장을 오픈해 한정판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며 열기를 이어 갔으며, 7월부터는 경기도 이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로 자리를 옮겨 시몬스 감성으로 패키징 한 이천 쌀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제품들로 호평을 얻고 있다.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의 흥행 성공에 힘입어 2018년 9월 문을 연 ‘시몬스 테라스’ 누적 방문객도 오픈 2년 만에 25만명을 넘어섰다.

시몬스 침대는 이 같은 여세를 몰아 부산 지역에서도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를 열고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한 소셜라이징의 여정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오는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약 한 달간 부산 전포동에서 운영될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부산 지역 서브 컬처를 시몬스의 감각으로 해석한 새로운 한정판 아이템을 선보인다.

한편, 시몬스 테라스는 한국 시몬스의 숙면에 대한 고민과 진정성을 다양한 공간과 콘텐츠를 통해 소개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발전해 나가는 ‘소셜 스페이스’다. 

침대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브랜드 역사를 기록한 뮤지엄 '헤리티지 앨리', 소셜 아트를 주제로 새로운 문화 예술 전시를 기획해 방문객 대상 무료로 선보이는 ‘라운지’ 등 브랜드 스토리·제품·문화 행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뿐만 아니라 시몬스 침대는 이천 시민이자 이웃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년 진행하는 파머스마켓을 통해서는 이천 지역 농특산물을 브랜딩하고 패키징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이에 대한 비용은 시몬스 테라스 라운지 전시 종료 후 자선 경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진행하는 등 지역 사회와 공존하기 위한 순환식 공헌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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