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랜드이츠
사진=이랜드이츠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를 비롯한 뷔페 브랜드가 영업중지를 마치고 전 매장을 대상으로 영업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랜드이츠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조치에 따라 △애슐리 △자연별곡 △피자몰 △로운 등 뷔페브랜드 전국 150여개 매장의 영업을 재개한다. 뷔페브랜드 전 매장 영업재개는 지난 8월 집합금지 명령 발동 이후 57일 만이다.

영업재개 대상 매장들은 오랜 기간 영업을 진행하지 못한 만큼 12일 하루 동안 방역, 위생관리 작업을 최우선으로 집중하며 식자재 관리 등 영업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13일 오픈 시부터 일반 고객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영업재개를 기념해 애슐리는 오는 14일부터 리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이미지를 소지하고 성인 2인 이상 샐러드바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만2900원 상당의 브라우니 홀케이크를 매장 당 일 10팀의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어린이 샐러드바 1인 무료, 생맥주 무제한, 에이드 2잔 무료, 애슐리 캐릭터인 오몽새 빈티지글라스 반값 특가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애슐리는 영업재개 후 방역 및 위생 관리에 집중해 안전한 매장을 만드는 오프라인 전략과 더불어 포스트코로나 전략의 일환으로 집에서도 뷔페처럼 풍성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딜리버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애슐리 홈뷔페 딜리버리'는 스테이크, 폭립, 파스타 등 애슐리 대표 메뉴와 최소 8가지의 뷔페 메뉴가 세트로 구성된다.

현재 강남역·압구정·가산·대구 동성로·포항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배달의 민족·쿠팡이츠 등 배달 서비스 플랫폼으로 주문 가능하다. 서비스 지역은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랜드이츠 관계자는 "영업중지 기간 동안 보다 나은 메뉴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님을 위해 매장 방역과 직원 위생 관리 역시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