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맹점 노후시설, 인프라 재구축 등 지원
- 내년 3월까지 지원 완료...500여개 매장 혜택 예상

사진=bhc치킨
사진=bhc치킨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bhc치킨이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위해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생 지원은 가맹점 중 시설이 낙후됐거나 매장 이전 등 지원이 필요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희망 신청을 받아 진행하게 되며 내년 3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bhc치킨은 이번 대규모 상생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500여개 가맹점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향후 가맹점 매출 상승과 안정적인 매장 운영, 브랜드 로얄티 상승 등 가맹점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hc치킨은 가맹점들이 안정적이면서 장기적으로 수익을 내는 것이 진정한 상생이라고 보고 지속적으로 가맹점 매출 증대에 노력해왔다.

이번 가맹점 상생 지원은 이러한 상생 경영 연장선으로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를 통해 현재의 두 자릿수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bhc치킨의 높은 성장의 원동력은 △고객중시경영 △원칙경영 △투명경영 △상생경영과 이를 위한 프로세스와 시스템에 대한 투자의 결과이며 무엇보다 매장 현장에서 고객 신뢰도를 높인 가맹점의 노고 덕분"이라며 "이번 상생 지원이 가맹점 수익을 끌어올리는 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맹점 지원과 신메뉴 개발 등 본사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 가맹점 매출과 수익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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