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H투자증권

[데일리그리드=김호성 기자] 증권업계에서 상품 출시 및 다양한 정보들을 알렸다.

NH투자증권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14일, 15일 이틀간 여의도 본사에서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가운데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는 임직원 178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특히 애초에 14일 하루 진행 예정이었으나 임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14일, 15일 이틀로 연장 진행한다. 또한 사전 체온 측정, 무균처리된 헌혈 용품 사용, 마스크 착용 및 수시 손소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한다.

NH투자증권 이강신 수석 부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 헌혈을 기피하는 등 참여자가 줄어들어 헌혈 보유량이 적정량인 5일분을 크게 밑돌아 환자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이번 헌혈 행사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중한 이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NH투자증권

■ NH투자증권, 연말정산 준비는 "NH로보 연금ETF자문형"으로

NH투자증권은 다가올 연말정산 시즌에 맞춰 13월의 월급을 미리 준비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연금 로보어드바이저 “NH로보 연금ETF 자문형”을 추천한다고 14일 밝혔다.

NH로보 연금ETF 자문형은 장기간 꾸준한 투자와 관리가 필요하지만 소홀해지기 쉬운 연금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로보어드바이저 자문 서비스로, ETF를 활용한 자산배분전략으로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NH로보 연금ETF 자문형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최종 통과한 자동화된 알고리즘에 의해 운용된다. 매달 로보어드바이저가 시장 변동을 점검해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하고, 재조정 알림을 받은 투자자는 자동주문만 실행하면 연금저축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NH로보 연금ETF 자문형은 매년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가 가능한 연금저축 최대공제금액 900만원 한도로 13.2%(지방소득세 포함)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총 급여액이 5500만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400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16.5%의 세액 공제율이 적용되어 최대 148.5만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연금저축 기본한도 400만원, 50세이상 추가한도 200만원, ISA만기전환 추가한도 300만원 모두적용 시) 또한 운용 수익에 대한 세금은 연금 인출시까지 과세 이연 되기때문에, 이연된 세금은 재투자되어 복리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NH로보 연금ETF 자문형은 NH투자증권의 QV, 나무(NAMUH)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서비스 계약이 가능하며, 최소투자금액은 10만원으로 적립식 투자도 가능하다. 자문 보수는 가입금액 및 성과에 따라 발생하지만, 포트폴리오마켓 자동주문을 활용하면 ETF 매매시 우대수수료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사진 = NH투자증권

■ NH투자증권, 원금부분지급형 스텝다운 DLS 모집

NH투자증권은 10월 22일 오전 11시까지 원금부분지급형 스텝다운 기타파생결합증권(DLS)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원금부분지급형 스텝다운 DLS는 손실을 10~20%로 제한을 두면서, 만기는 1~1.5년으로 짧고 조기상환기간도 3~4개월 단위로 평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장 대응력을 높인 구조이다.

현재 모집중인 DLS 4101호는 런던 은 고시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는 1년, 조기상환평가 주기는 매 3개월로 조기상환평가일에 최조기준가격 대비 95%(3개월), 90%(6,9개월), 85%(12개월) 이상이면 연 7.00%(세전)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만기(12개월)에 상환될 경우에는,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이면 연7% 수익률만큼 수익 상환되지만 최초기준가격의 85%미만이면 기초자산의 하락률 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단, 손실은 20%까지로 제한된다.

NH투자증권은 10월 22일 목요일 오전11시까지 DLS 1종을 총 100억 원 한도로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점 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사진 = KB증권

■ KB증권, 日 SMBC Nikko와 IB사업 협력 위한 제휴계약 체결

KB증권은 지난 9월 30일 일본 SMBC Nikko증권과 IB사업 중심의 상호 협력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제3차 업무제휴 계약을 맺고, 체결식을 대신하여 13일(화) 양사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DCM, ECM 및 M&A사업 협업강화를 위한 화상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MBC Nikko증권은 총자산 약 120조원, 자본 약 9조 2,863억원, 관리자산 AUM 약 743조원에 달하는 일본의 대형 선도 증권사로 KB금융그룹과 제휴관계에 있는 SMBC 파이낸셜그룹의 증권 자회사다.

양사는 2011년 최초 업무제휴 이후 매년 양국을 오가며 협업세미나 개최 등, 정기적 교류를 통해 상호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2013년 제휴계약 개정을 거쳐 금번 제휴계약은 DCM 부문 글로벌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금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 M&A 및 IPO 등 ECM 이외에 DCM 시장에서 상호 고객소개, 대표주관 공동참여 등을 통한 양사의 해당 사업부문 및 협력관계의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화상 컨퍼런스에서 양사 경영진은 코로나 이후 한국, 일본 등 아시아시장이 세계 자본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DCM 사업뿐만 아니라 ECM, M&A 시장에서도 양사 협업을 통해 코로나를 극복하고 아시아 이머징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협업을 강화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국내 DCM 시장을 10년째 석권해온 KB증권은 최근 외화채권발행에 주관사로 참여하며, 글로벌 Track Record를 쌓아가고 있다.

KB증권 김성현 사장은 “금번 업무제휴 계약을 통해 한국 금융시장 DCM 명가로서 KB증권이 Nikko증권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일본 및 해외 글로벌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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