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6회 시민의 날 맞아 방역‧의료‧자원봉사 분야 등 유공자에 감사 마음 전달 -
- 대표 11명은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직접 수여, 나머지는 군·구 등 통해 전수 -

사진=인천광역시청 전경
사진=인천광역시청 전경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제56회 시민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대응과 확산방지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유공자 288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는 아직까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지역사회와 감염 위험지역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코로나19 대응과 지원활동에 함께 노력해 주신 시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표창을 추진하게 됐다.

표창분야는 ▲방역분야 ▲의료분야 ▲드라이브스루(D/T) 등 선별진료소 운영 ▲자원봉사분야 ▲재난안전분야 ▲기부단체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묵묵히 사회의 귀감이 되는 선행을 실천한 시민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에 기여한 의료기관, 단체 등이다.

특히, 그동안 언론매체 등을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해 방역수칙 준수 모범 사례로 화제가 된 시민과 종교단체 등에게도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표창대상은 자율방역 실천 및 면마스크 자체 제작 지원 단체, 시민 방역수칙 준수요령 홍보 및 가교역할을 담당한 지역 맘카페, 보건의료 분야 등 실·국 추천한 유공자 165명,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각 지역 취약시설 방역활동 참여자 등 군·구 추천유공자 123명 등 288명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표창대상자 중 대표 11명에 대해서만 10월 15일 열리는 제56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직접 수여하고, 나머지 277명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 또는 군·구를 통해 정중히 전수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시민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대응에 공헌 하신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코로나19가 완전히 극복될 때까지 시민 한 분 한 분께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코로나19 방역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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