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진=국산화 베어링 시장진출 지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형성 SR 기술본부장(왼쪽 네번째)과 김진덕 베어링아트 영업본부장(왼쪽 세번째)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SRT 운영사 SR은 전날 베어링아트와 고속철도차량 ‘국산화 베어링 시장진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용화·국산화 개발 중인 고속차량용 베어링(7품목)의 안정적 국내외 시장진입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차량정비 중 발생하는 문제점, 개선사항 등에 대한 기술지원, 개발품 국내 운영기관 및 제작사에 대한 영업지원, 해외시장 공동 개척 등을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SR은 지난 1월부터 고속철도차량 베어링 실용화·국산화를 추진 중이며, 개발이 완료되는 2022년부터 개발품에 대한 구매와 국내 영업활동 등 시장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민간기업 간 동반성장의 사회적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내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