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정원
사진=청정원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유통업계가 21일 신제품 출시, 할인 행사 등 소식을 알렸다.

◇ 청정원, 보양간편식 3종 출시

청정원은 홈밥 간편식 브랜드 '일상가정식'을 통해 보양간편식 신제품 3종을 출시하며 가을철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나주곰탕 △얼큰양곰탕 △장어탕 등 3종으로 재료 손질과 조리 과정이 번거로워 주로 외식으로 접하던 국물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나주곰탕은 한우사골과 양지를 우려낸 육수에 결대로 썰어낸 소고기를 넣어 맑게 끓여냈으며, 무즙을 넣어 시원한 맛을 살렸다. 

얼큰양곰탕은 한우사골 육수에 볶은 고추양념을 더하고, 먹기 좋게 결대로 찢은 소고기와 소양을 넣었다. 생강과 다진마늘을 더해 잡내 없이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장어탕은 장어 페이스트가 아닌 통장어를 푹 고아 갈아낸 뒤 체에 곱게 걸러 끓여냈다. 국내산 우거지와 깻잎으로 비린 맛을 제거하고, 들깨가루와 고춧가루를 더했다.

장기 보관이 가능하도록 상온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조리법도 간편하다.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내용물을 붓고 약 5분간 데우거나, 끓는 물에 봉지 그대로 넣고 약 5~6분간 가열하면 전문점 수준의 국물요리가 완성된다.

사진=SPC
사진=SPC

◇ 쉐이크쉑, '갤러리아 타임월드'에 대전 1호점 연다

SPC 그룹은 쉐이크쉑 대전 1호점을 다음달에 개점한다.

쉐이크쉑 대전 1호점은 '부산 서면점' 과 '대구 동성로점'에 이어 세 번째 비수도권 매장으로 대전 중심지인 '갤러리아 타임월드'에 위치한다.

쉐이크쉑은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오픈 사전 이벤트를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 호딩 아트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해시태그를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180명을 추첨해 오픈 전 행사인 '커뮤니티 데이'에서 쉐이크쉑 메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과 쉐이크쉑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커뮤니티 데이에서 자율적으로 모은 기부금은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전광역푸드뱅크에 전액 기부된다. 

또한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쉑버거 등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쉐이크쉑의 브랜드 미션인 '스탠드 포 썸씽 굿'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 스페인 와인 '마르께스 데 리스칼' 신제품 한정 판매

하이트진로는 스페인 왕실 와인 마르께스 데 리스칼 신제품 2종과 마르께스 데 리스칼 레세르바 매그넘사이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와인은 마르께스 데 리스칼 XR레세르바와 마르께스 데 리스칼 차콜리로 지난해 마르께스 데 리스칼에서 새롭게 론칭한 제품이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 XR레세르바는 1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스페인 와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마르께스 데 리스칼의 모든 와인메이커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출시했다. 

XR레세르바는 상업적으로 출시하지 않고 와인메이커와 관계자들을 위해서만 와이너리 셀러에 보관해오던 와인으로, 보관용 와인의 배럴에 XR이라고 분필로 표시했던 것에 착안해 이름이 붙여졌다. 

주 품종인 템프라니요를 기반으로 그라시아노를 블렌딩했으며, 24개월간 아메리칸 오크 배럴에서 숙성 후 병 숙성을 거쳐 15만병 한정 생산했으며 국내에는 총 360병만 수입됐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 차콜리는 스페인 북부 피레네 산맥 아래 위치한 바스크 지방에서 전통적으로 생산하는 화이트 와인이다. 토착 포도 품종인 온다라비 주리로 만들어 6개월간 발효통에서 효모 앙금과 함께 숙성해 풍미를 더했다. 1만5000병 한정 생산했으며, 국내에는 총 30병만 수입돼 판매된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의 대표 와인 마르께스 데 리스칼 레세르바의 매그넘 사이즈도 180병 한정 판매된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 레세르바는 1895년 프랑스 보르도 박람회에서 비 프랑스산 와인 최초로 '최고 영예의 상'을 수상한 기념비적인 와인이다. 당시 수상한 인증서를 라벨 전면에 내세웠으며, 수상 이후 와인의 인기가 급격히 치솟아 모조품이 시장에 유통되기도 했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은 진품을 표시하기 위해 병 위에 금사를 씌워 판매하기 시작했고 이는 마르께스 데 리스칼 레세르바만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 XR레세르바와 차콜리, 레세르바 매그넘은 이달 3째주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판교점·천호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내 와인샵을 통해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LF
사진=LF

◇ LF 헤지스, 오피스룩 라인 'the H.' 론칭

헤지스는 2020년 가을·겨울 시즌 여성 오피스룩 라인인 'the H.'를 출시한다.

헤지스는 남성복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슈트나 재킷이 최근 여성복에서도 확산되고, 편안한 오피스룩에 대한 여성 고객의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the H.' 라인 론칭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헤지스는 캐주얼웨어뿐만 아니라 오피스룩까지 영역을 확대해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해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헤지스는 섬세한 테일러링과 정제된 실루엣을 the H.에 적용해 고급스러운 여성미를 강조했으며, 활동성에 최적화된 패턴과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오피스룩을 구현했다. 또, 오랜 기간 즐겨 입을 수 있도록 블랙·화이트·베이지의 기본 색상을 집중적으로 사용함과 동시에, 시즌 컬러인 브릭과 블루를 활용해 제품 곳곳에 포인트를 줬다.

the H. 라인 대표 제품은 4-WAY 스판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이 뛰어난 팬츠·재킷·스커트다. 

이 외에도 전천후로 활용 가능한 원피스, 여성스러운 디테일의 블라우스, 형태 안정성이 우수한 셔츠, 계절의 구분 없이 활용 가능한 니트와 티셔츠, 감각적인 울 코트 등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오피스룩 코디가 완성되도록 총 30여가지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재킷이 20~30만원대, 셔츠가 10만원대, 팬츠가 10만원대, 원피스가 20만원대로 출시됐으며, LF몰과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사진=교촌에프앤비

◇ 교촌치킨, 카카오톡 선물하기서 반반4종 2000원 할인 

교촌에프앤비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촌은 오는 25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반반4종 구매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가 적용되는 메뉴는 △레허반반순살웨지감자세트 △반반순살웨지감자세트 △반반스틱웨지감자세트 △반반오리지날웨지감자세트로 총 4종이다.

그밖에 교촌치킨 카카오톡 선물하기 할인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어플 내 선물하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진=CJ푸드빌
사진=CJ푸드빌

◇ 뚜레쥬르, 할로윈 시즌 제품 출시

뚜레쥬르가 할로윈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색 제품을 선보인다.  

먼저, 할로윈 파티를 빛내 줄 케이크를 선보인다. '무섭지만 달콤해 쇼콜라 케이크'는 래밍턴 스타일의 초콜릿 케이크다. 시트를 3단으로 쌓아 케이크에 귀여운 유령, 호박 등 장식물을 올려 마치 유령이 사는 성 같은 느낌을 연출했다. 밀크 가나슈를 넣은 초코 시트 사이에 베리 잼과 크림이 조화를 이룬다.

할로윈 분위기를 내며 즐기기 좋은 빵류도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다. '빙글빙글 앙버터'는 패스트리를 입힌 빵 사이에 앙금과 A.O.P 인증 레스큐어 버터를 넣었다. 겹겹이 동그란 패스트리의 결과 익살스러운 표정 장식물로 꼬마 유령 모습을 완성했다. 이 외에도 인기 제품 '구운 치즈 케이크 빵'과 '겹겹이 연유 크림 데니쉬' 등도 다양한 할로윈 장식물을 더해 이색적인 모습으로 선보인다.

조명이 들어와 즐거움을 더하는 '빛나는 호박 바구니'도 눈길을 끈다. 호박 모양 머쉬멜로우와 할로윈 모양의 젤리를 가득 담았다. 할로윈 초콜릿으로 구성한 호박, 해골 모양의 '할로윈 바구니', 유령, 뱀파이어 등 다양한 모양의 '벨파인 롤리팝 초콜릿'도 만날 수 있다.

고객 혜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쿠팡이츠 앱에서 뚜레쥬르 제품 1만2000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상세 내용 뚜레쥬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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