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사고 조기발견을 위한 시스템 활성화 방안 등 논의

농협중앙회 이규삼 감사위원장(가운데)이 2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 계열사 사고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이규삼 감사위원장(가운데)이 2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 계열사 사고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 농협 제공]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감사위원회사무처(이하 감사처)는 2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규삼 감사위원장, 박기엄 감사처장 및 윤재선 사업감사부장을 비롯한 감사처 검사역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계열사 사고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 날 토론회에서 ▲계열사 익명제보시스템 운영 현황 및 사고 조기발견을 위한 시스템 활성화 방안 ▲범농협 내부제보 관련 교육 ▲감사 착수 전 농업인, 농·축협 및 거래처 대상 현장 의견수렴 활동 강화 등을 주제로 토론을 실시했다.

이규삼 감사위원장은 "범농협 계열사별 업무의 다양성에 따라 계열사 사고예방 및 사고 조기발견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감사 기법과 지속적인 노력 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코로나시대 비대면 전산감사 확대, 계열사 익명제보시스템 활성화, 취약부문 감사기능 강화 등 범농협 계열사의 사고예방 및 사고 조기발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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