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주 고객들이 하버노만(Harvey Norman) 가전 매장에서  LG전자의 올레드 TV를 체험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LG전자는 최근 호주 대표 소비자 매거진 ‘초이스(CHOICE)’가 실시한 TV 브랜드 종합 평가에서 ‘2020년 최고 TV 브랜드(Best TV Brand 2020)’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16년 초이스가 각 분야 최고 브랜드를 발표하기 시작할 때부터 현재까지 5년 연속 현지에서 최고 TV 브랜드로 선정됐다.

초이스는 호주에서 판매되는 TV 브랜드를 직접 테스트하고, 65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성능 평가 설문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총 4가지 평가 항목 가운데 테스트 평균 점수, 고객 만족도, 추천 비율에서 파나소닉, 소니, 삼성, 하이센스 등 글로벌 TV 브랜드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LG 올레드 TV는 초이스의 전문가들이 실시한 TV 리뷰 평가에서도 1~4위까지 모두 차지했다. 5~6위에는 LG 나노셀 TV가 이름을 올렸다.

86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한 LG 올레드 TV는 화질, 스마트 기능,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TV의 핵심 성능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호주 소비자 만족도 조사 업체인 ‘캔스타 블루(Canstar Blue)’가 선정한 ‘2020년 최고 TV 브랜드’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 평가에서는 화질, 사운드, 호환성, 사용 편의성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고, 전체 고객 만족도에서 유일하게 별 5개 만점을 받았다. 

임상무 LG전자 호주법인장 상무는 “5년 연속 최고 TV 브랜드에 걸맞은 TV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최상의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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