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꼭 가볼만한 곳 40곳을 선정하고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최근 향토사학자와 관광종사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역사와 문화, 생태환경, 과학 등 4개 분야에 대한 명소를 선정했다.

역사명소로는 계족산성과 동춘당, 남간정사, 이사동민속마을, 옛 대전형무소 등이 뽑혔고 문화명소로는 대전역 가락국수와 족보박물관, 성심당 빵집, 유성5일장 등이 선정됐다.

이밖에 생태명소로 계족산 황톳길, 유성온천과 족욕체험장, 한밭수목원이 뽑혔고 과학명소로 KAIST와 수퍼컴퓨터,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작가와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와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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