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넷
[이미지제공=루넷]

호텔 ICT 솔루션 기업 루넷 (대표이사 박기현)은 모바일 컨시어지 전문 기업 IZY (대표이사 Gerry Mangentang) 와 지난 10월23일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의 상호 협력 증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 및 Commercial Contrac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IZY.ai는 글로벌 컨시어지 전문기업으로 현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NIPA) 가 주관하는 'K-Startup Grand Challenge 2020' 참가기업으로 초청받아 프로그램 진행중에 있으며, 현재 Zephyrus Lab의 엑셀러레이팅을 통해 한국 시장으로 확장 중에 있다.

IZY.ai는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본사를 중심으로 인도, 싱가포르 등으로 확장하면서, 호텔 대상의 IZY모바일 앱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컨시어지는 호텔 뉴스/프로모션 확인, 룸서비스/어메니티 주문, 액티비티/시설 예약 등 투숙객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요청사항을 모바일로 직접 문의, 예약하는 것으로 비대면 트랜드의 주요 고객 편의 서비스 중 하나다.

루넷은 12년 여행, 호텔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PMS (숙박운영플랫폼), CSMS(채널지원플랫폼) 서비스를 중심으로 홈페이지 다이렉트부킹 및 키오스크, 키리스도어락을 통합한 ‘무인 셀프존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 종합 정보기술 솔루션 기업이다. 양사는 성공적인 사업 확장과 발전을 위한 파트너로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Gerry IZY 대표는 "한국은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이어 세번째 업무 협약을 맺은 국가로 이번 체결을 통해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의 ‘온라인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도하는 발판을 마련했으면 한다"라며 "투숙객이 머무르는 동안 보다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로 호텔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IZY.ai의 엑셀러레이팅을 전담하는 제피러스랩 이유건 매니저는 "'K-Startup Grand Challenge 2020'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액셀러레이터 및 컨설턴트가 고도화된 스케일업 방안을 실천 및 지원 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 관리를 실행할 계획이다"라고 뜻을 밝혔다.

박기현 루넷 대표는 "안정화된 서비스간의 통합을 기반으로 호텔, 리조트,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산업에서의 업무 능률 향상과 함께 이용 고객에게 편리함과 비대면 트랜드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루넷은 여행, 숙박 산업에서의 ‘투어사이언스 얼라이언스’ 협력을 통해 다양한 통합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임대산업, 호텔식주거서비스, 디파이 기반의 객실판매서비스 등이 반영되는 ‘투어사이언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여행, 숙박산업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김달호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