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저금리시대에 접어들면서 갈곳 잃은 투자금들이 수익형부동산 쪽으로 몰리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 가운데서도 최근에는 임대가 완료된 상가가 안정된 투자처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최근 분양에 돌입한 수도권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 건립되는 현대식 종합어시장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영흥도 종합어시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 좌판식 형태의 58개 점포가 들어서는 최신식 회센터다. 2층과 3층은 양념집 및 노래방 등이 입점할 예정이고, 특히 2, 3층은 복층구조도 가능하다. 지난 해 착공한 영흥도 종합어시장은 현재 3층 골조공사가 마무리된 상태이며 올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영흥어시장은 손님들에게 싱싱한 회를 공급하기 위하여 해수 정화·공급시설을 가동해 24시간 싱싱한 수산물을 유지, 공급하기 때문에 인천의 대표적인 수산물시장인 소래포구 어시장과 같이 저렴한 가격에 회를 맛볼 수 있기에 관광객이나 이곳 현지 주민들도 재래어시장 분양을 반기고 있다.연간 370만명이 방문하는 영흥도는 영흥어시장 오픈과 함께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영흥어시장은 분양가의 8% 수익을 3년간 보장하는 확약서를 발급해 투자자들에게 안정되고 높은 수익을 올리는 투자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영흥도의 수협 조합원 800여명이 회센터 완공을 기다리며 임대를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흥어시장 회센터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전화(1566-6348)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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