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신항 진입도로 조감도

인천신항의 1단계 개장을 앞두고 신항 진입도로가 다음달 개통된다. 인천신항 진입도로를 이달 말 준공하고 인천신항 1단계 개장 시기에 맞춰 5월 중에 개통한다.

이번에 준공되는 진입도로는 지난 2013년부터 총 590억 원을 투입해 왕복 4~6차로로 개통된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아암대로와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까지 총 연장 8.1km로, 인천신항 1단계(12개선석)와 배후단지 1단계(212만㎡) 운영 시 발생되는 하루 4만대의 교통 수요를 담당한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반경 5km 내에는 제2경인고속도로(남동IC, 4.9km), 제3경인고속도로(고잔TG, 1.5km), 인천대교(송도IC, 4.4km), 영동고속도로 (월곶JC, 5.0km)가 위치하고 있다. 반경 10km 내에는 제1경인고속도로와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이 연계돼 있다.

해수부는 인천신항 진입도로가 수도권 물류 처리 및 대 중국, 동남아 교역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인천신항의 경쟁력 강화와 자력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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