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무인로봇카페 체험 및 비대면 기업들 애로사항 청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3일 오후 충남대학교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지역 디지털 뉴딜 현장 스토랑트에 방문해 현장 소통 시간을 가졌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이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균형뉴딜'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디지털 뉴딜 핵심 인공지능, 비대면 분야를 중심으로 충청지역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인공지능 대학원(충북대)과 비대면서비스 업체(스토랑트)를 방문해 디지털 뉴딜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비대면 기업들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충남대학교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는 올해 4월 과기정통부 인공지능 대학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바이오 인공지능 융합학과‘를 신설하고 오늘 개소식 행사를 통해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장석영 차관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뉴딜 성공을 위한 인공지능 인재양성 중요성을 강조하고 충남대학교가 충청권 바이오 인공지능 융합연구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 19로 인한 전세계 대변환 시기를 극복하고 우리나라가 세계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한 디지털 뉴딜 정책을 학생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충남대학교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개소식 이후에는 스토랑트를 방문해 24시간 무인 로봇카페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연구개발(R&D) 기업들과 함께 애로사항 및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장석영 차관은 “최근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증가하고,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경제상황이 개선*되는 상황”이라며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이자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비대면 분야 육성은 코로나19 이후 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국내 비대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민수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