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4일부터 1인당 20매 총 4만5천여장 배부

▲ 목포시청

[데일리그리드=김종근 기자] 목포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4일부터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감염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지원한다.

시는 그동안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한 복지사각지대 가구와 감염 위험 요인이 높은 대중교통 종사자, 공공화장실 방역인부 등을 대상으로 1인당 20매 총 4만5천여장의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달 13일부터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방역조치가 의무화된 시설, 대중교통, 병원, 요양시설 등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예방에 있어 마스크 착용은 가장 기본이며 핵심적인 방역 수칙”이라며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대인과 만나는 장소에서는 언제나 마스크를 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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