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 바닥 확인, 주가 반등 준비

사진 = 뉴트리

[데일리그리드=김호성 기자] 대신증권 한경래, 이새롬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뉴트리(270870)가 3Q20 이후 다시 증익 구간 진입 및 성장 모멘텀 보유로 확실한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9,000원을 제시했다.

연구원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뉴트리 3Q20 매출액 452억원(+34.4% YoY, +4.2% QoQ), 영업이익 57억원(+74.6% YoY, +7.5% QoQ)을 전망했다.

8월 이후 콜라겐 재반등세가 확인됐다. 또한 추가 라인업 에버콜라겐 타임 비오틴의 인기 호조 영향과 에버콜라겐 네이버 트렌드 7월 대비 10월 +127% 증가세을 보였다. 앞으로도 콜라겐 시장 1위 브랜드로서 선점 효과가 지속될것으로 보인다.

10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마스터바이옴의 스킨마스터(장, 피부건강)가 출시됐다. GS홈쇼핑 첫 방송 매출이 약 4억원으로 긍정적인 판매을 기록했다. 12월에는 지노마스터(장, 질건강)가 출시 예정이다.

4Q20 신제품 효과가 더해지면 매출액 472억원(+30.4% YoY, +4.5% QoQ), 영업이익 62억원(+43.1% YoY, +8% QoQ)으로 성장세가 지속될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 대신증권

한경래 연구원은 "2021년 1월 에버콜라겐 앰플형 출시가 예정되이다"면서 "과거 분말형인 에버콜라겐 타임 출시 이후 매출 레벨 상승을 경험했었다"고 말하고 "제형 확대 및 1위 시장 과점 효과로 2021년 콜라겐 매출액 2,000억원 상회가 가능할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신규 개별인정형 원료(면역력 개선 효과) 식약처 승인 이후 2021년 상반기 내 제품을 런칭할 계획"이라면서 "신제품 출시 라인업 확대 고려 시 2021년 매출액 2,310억원(+27.1% YoY)이 예상된다"고 전망하면서 "향후 해외 수출의 본격화 및 신제품 판매 추이에 맞춰 추가 실적 상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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