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11번가는 올해 3분기 매출액 1357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7% 증가했으며 영업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번 호실적은 코로나19여파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지난 추석 명절 프로모션과 마케팅 전랸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오늘장보기' 서비스는 이마트몰과 제휴를 맺은 이후 매출이 지난 2분기보다 50% 이상 급증하기도 했다.

11번가는 올해 최대 쇼핑 행사인 '2020 십일절 페스티벌'을 통해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11번가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쇼핑 축제 '십일절 페스티벌'도 성공적으로 진행해 올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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