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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건설과 유화의 기업분할 기업가치 증가 기대된다
대림산업, 건설과 유화의 기업분할 기업가치 증가 기대된다
  • 김호성 기자
  • 승인 2020.11.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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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에 거는 기대
사진 = 대림산업

[데일리그리드=김호성 기자] 대신증권 이동헌, 이태환 연구원은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20,000원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2020년 BPS 173,170원에 타깃 PBR 0.7배를 적용했다. 타깃 PBR은 건설 3사(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과거 5년 평균치이다. 추정 PBR은 1.6배(항후 5년 평균 ROE 10.3%, COE 6.8%, 성장률1% 가정, 베타 1.19)로 현저한 저평가다. 건설과 유화의 기업분할 진행 중이며 기업가치 증가가 기대된다며 건설주 차선호주로 추천했다.

대림산업의 3Q20 Preview 기대치가 소폭 하회가 전망된다. 3Q20 실적은 매출액 2조4180억원(+11% yoy), 영업이익 2250억원(+1% yoy)으로 전망된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3%, 영업이익 -9% 하회됐다. 이는 국내 일부 공정 지연 영향 때문이다. 3분기 누적 신규수주는 6조원 이상 추정된다. 자회사 대림건설, 캐리플렉스는 실적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자료 = 대신증권

이동헌, 이태환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2020년 매출액은 10조4370억원(+7% yoy), 영업이익 1190억원(+5%)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연간 경영계획 매출액 10조8000억원에 부합한다"고 말하고 "건설과 유화 부문 모두 안정적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상반기 누적 신규수주는 3조3520억원(+26% yoy)으로 연간 목표 10조9000억원 대비 31%를 달성"했으며, "하반기 수주 증가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다"면서, "최근 수주잔고는 20조810억원(-3% yoy)으로 건설매출 기준 2.5년치 일감 확보했다“면서 "타사 대비 코로나19에 따른 지연 물량이 적을 것"으로 보았다.

아울러 "9/10 분할 발표 이후 주가가 부진(9/10 종가 92,800원)한 것은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 대비 구체안의 부재가 영향"이라고 분석하고. 그러나 "후속 발표에 대한 기대와 복합기업에 따른 디스카운트의 해소 관점에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