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12-01 13:20 (수)
HDC현대산업개발, 높은 마진 자체 사업 비중 건설사 중 가장 높다.
HDC현대산업개발, 높은 마진 자체 사업 비중 건설사 중 가장 높다.
  • 김호성 기자
  • 승인 2020.11.06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제 본업에 집중
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데일리그리드=김호성 기자] 대신증권 이동헌, 이태환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294870)에 대해 국내 주택사업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높은 마진의 자체사업 비중이 건설사 중 가장 높으며, 추정 PBR은 2.2배로 현저히 저평가 됐다면서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30,000원을 제시했다.

이동헌, 이태환 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 목표주가는 2020년 BPS 5,868원에 타깃 PBR 0.7배를 적용했다. 타깃 PBR은 건설 3사(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과거 5년 평균치로 산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3Q20 실적은 매출액 8120억원, 영업이익 1330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6%,영업이익 +38% 상회했다.

 

자체사업은 줄었으나 수익성 좋은 대전 도안 매출 인식 본격화됐으며 영업외로는 약 2000억원 가량의 아시아나 인수 무산 충당금이 예상되며, 올해 주택공급은 1.7만세대로 작년 6,500세대 대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자료 = 대신증권

이동헌, 이태환 연구원은 "2020년 매출액은 3조8960억원, 영업이익 501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2년간 줄어든 수주 영향이나 내년부터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2019년 신규수주는 5조 6490억원이며 이중 자체물량은 6490억원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2020년은 9910억원으로 증가가 예상된다며. 아시아나 무산 이후 용지투자 금액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수주잔고는 27조7930억원으로 6.5년치 일감 확보하고 있으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규제 이슈, 둔촌주공 지연 이슈가 있지만 내년은 광운대, 인천 용현/학익, 인천신항, 의정부, 공릉 등 자체사업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하고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 자금의 활용이 주가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