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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 동백상회 내 전시된 르노삼성차 트위지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이 달부터 내년 10월까지 부산역 광장에 위치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의 ‘동백상회’에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은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종점으로 도약한다는 부산시 비전을 담은 장소다. 동백상회는 이와 관련 우수한 부산제품을 곳으로 이달 개관했다.

르노삼성차는 부산에서 생산돼 전 세계 시장으로 수출되는 트위지를 동백상회서 선보인다. 트위지는 당초 스페인 바야돌리드 르노 공장에서 생산돼 왔으나 지난해 10월부터 부산 소재의 차체부품 제조업체인 동신모텍이 전 세계 판매 물량을 생산해 오고 있다. 

이해진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장은 “르노삼성차는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며 “부산역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부산공장의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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