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민관학 협력으로 다채로운 행사 마련

▲ 아시아 지역 100여 개 스타트업과 세계적인 스타트업 투자자 및 기업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타트업 컨퍼런스'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양일 간 개최된다.

아시아 최대규모 스타트업 컨퍼런스 - ‘비글로벌 서울 2015’

아시아 지역 100여 개 스타트업과 세계적인 스타트업 투자자 및 기업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타트업 컨퍼런스'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양일 간 개최된다.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중 하나인 ‘비글로벌(beGLOBAL)서울 2015컨퍼런스'행사 에는 美 대표 핀테크 기업 ‘랜딩클럽(Lending Club)’의 공동창업자 소울 타이트,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025억 원)에 달하는 미국의 온라인 데이팅 앱 ‘틴더(Tinder)’의 공동 창업자 조나단 바딘(Jonathan Badeen), 중국 시장을 모니터링하는 가장 큰 데이터 플랫폼인 중국 인터넷 데이터 센터(DCCI)의 후양핑 의장, 우버, 에어비앤비 등 세계적인 스타트업 인사들이 참여해 최신 테크 동향과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해 공유하게 된다.

행사 주관사인 ㈜비석세스 정현욱 대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비글로벌 서울 2015’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에 걸맞게 더욱 실질적인 네트워크와 투자 유치의 기회를 도모할 것”이라면서, “많은 스타트업이 비글로벌을 딛고 아시아를 넘어선 세계로 뻗어 나가기를 바란다”는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후원사로는 글로벌 브레인, 네이버, 송앤리 로펌,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스마투스, 아산나눔재단,  아마존웹서비스, 아프리카TV, 아틀라시안, 오릭, SK플래닛, 법무법인 세움, 비비비,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퀄컴벤처스, 트라이벨루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있다.

 한편, 본 행사는 ‘비글로벌(beGLOBAL) 팔로 알토(Palo Alto) 2013, beGLOBAL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2014를 통해 대한민국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에 새로운 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는  모바일 게임 분석 전문기업 파이브락스(5ROCKS)가 지난 ‘비론치 2013’에서 일본 유명 벤처캐피털인 글로벌브레인(Global Brain)의 유리모토 대표와의 만남을 계기로 작년 약 25.5억 원을 투자받았다. 이에 이어 파이브락스는 작년, 실리콘밸리의 모바일 광고회사인 탭조이에 인수되며 국내 척박한 M&A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바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비글로벌 서울 2015 공식 홈페이지(http://besuccess.com/conference_page/home/ )에서 확인 가능하며 행사 참석을 위한 티켓 예매는 다음의 온오프믹스 페이지(http://onoffmix.com/event/41713 )에서 가능하다

비즈니스 네트워크 연결 집중 주간 ‘비즈라인 위크’ (6월16/17/18일, 연세대학교 공학원 아트리움) 서울산업진흥원에서 22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중이다. 최근 비즈니스의 환경이 갈수록 홀로 모든 것을 해내는 “슈퍼맨 모델”에서 “타인협력-전문소싱형-융합모델”로 변화됨에 따라 그만큼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자금, 인력, 정보 등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벤처 창업기업의 현실에 힘이 되고 비즈니스에 기여해 보고자 ‘준비된 만남”을 모토로 ‘원타임 멀티 네트워크형’으로 기획한  “비즈라인 위크”도 열린다

SBA(서울산업진흥원)와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공동 주최와 주관,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전자신문, 벤처스퀘어, 스타트업 얼라이언스가 후원하는 ‘비즈라인 위크’ 는 6월 16일부터 3일간 연세대학교 공학원 아트리움에서 개최된다.

참여하게 되는 네트워크도 대기업-투자-판로-정보-전문서비스-유관기관 등 비즈니스에 꼭 필요한 요소를 망라하여 준비를 하였고, 진행하는 방식도 사전에 신청을 받고 만나고 싶은 참여기업이나 네트워크를 사전에 매칭을 하여 현장에서 만나는 방식으로 참여 기업간, 기업과 전문분야 채널 간 파트너를 발굴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성공 벤처와의 만남” 코너에서는 한국 벤처의 신화로 불리는 “네이버”의 파트너사가 될 만한 잠재력 높은 기업도 사전에 선별하여 현장에서 심층 상담도 함께 하고, 국내 체성분 분석기의 개척자로 불리우는 ㈜인바디(구 바이오스페이스) 차기철 대표로부터 서울의 한 지하 단칸방에서 5명의 연구원으로 제품 개발에 착수하여 단일제품 세계 1위로 만들어 낸 살아있는 스토리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과, 올해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포시에스 대표로부터 소프트웨어만으로 연 매출액 100억 원대, 페이퍼리스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대한민국 대표 소프트웨어의 성장 스토리를 듣고 대화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SBA의 박경원 본부장은 “네트워크는 비즈니스 환경이 갈수록 급변 하는 시대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창업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네트워크를 초청하여 맞춤형 연결에 심혈을 기울여 알차게 준비했다” 라면서 “비즈라인 위크를 중장기적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브랜드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비즈라인 위크(Bizline Week)에 참여할 서울소재 창업 벤처기업 200여 개사는 2015.05.22.(금)까지 SBA 홈페이지(www.sba.kr )를 통해 모집 한다) 문의 : SBA 기업보육팀 02-2657-5802

COMFO Seoul 2015’ 융복합마케팅 포럼 (6월말,성수동 에스프레소룸)

▲ 2012년 10월 19일 성수동의 한IT기업 회의실에서 ‘글로벌 ICT관련기업’에 몸담고 있던 한국계 교포 등을 주축으로 시작된 COMFO(Convergence Marketing Forum;융복합마케팅포럼)를 통해 대한민국 기업의 해외진출을 도모코자 사적인 소모임으로 출발했다.

국내외 ‘스타트 업(Start Up)기업’의 ‘네트워킹 문화’에 대해서 정부 및 각계 각층의 관심과 지원이 집중되어 있는 반면 기존 선도(旣存 先導)전통산업,첨단ICT기술, 이종(異種)산업간의 기술 정보교류는 미미한 단계이다.

2012년 10월 19일 성수동의 한IT기업 회의실에서 ‘글로벌 ICT관련기업’에 몸담고 있던 한국계 교포 등을 주축으로 시작된 COMFO(Convergence Marketing Forum;융복합마케팅포럼)를 통해 대한민국 기업의 해외진출을 도모코자 사적인 소모임으로 출발했다.

COMFO(Convergence Marketing Forum;융복합마케팅포럼)는 관(官)주도 위주의 지원사업에서 탈피하여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가장 큰 장애물인 ‘마케팅 이슈’에 원천적 솔루션을 모색하고자 글로벌 ICT기업의 B2B마케팅 담당에서 제조,전자,전기,바이오 산업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종합 광고,홍보 대행사 경험을 지닌 전문가들이 제품화,상품화 단계부터 인문학적 문화 요소가 배제된 국내 제품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결성한 비영리 기구이다.       

금번 ‘COMFO SEOUL 2015’는 본지 ‘데일리그리드'를 비롯, 국내 최고의 ICT 미디어 ‘전자신문’,’디지털타임스’,’IT DAILY/컴퓨터월드'등 언론사의 연합 후원으로,기조연설에 ‘세계 최대 PR기업 네트워크’인 ‘PROI월드와이드’의 ‘케빈 리(Kevin Lee)’ 아·태부회장이 나선다. PROI는 1970년 세계 주요 PR회사들이 설립한 세계 최대 PR 네트워크로 캐나다 밴쿠버에 본부를 두고 각 대륙 및 국가별 파트너쉽을 활용 글로벌한 PR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괴테(Goethe)가 생전에 즐겨 유명해진 최고급 탄산수 독일 ‘젤터스(Selters)’와 ‘콜럼비아 커피농가 협동조합(F.N.C.;Federation Nacional Cafeteros de Colombia)’의 ‘후안발데스(Juan Valdez)커피’가  협찬 한다.

에스프레소룸의 김은진 대표는  ‘성수동 지역에는 제화,인쇄 등 전통 산업부터 전자,전기,자동차 관련 기업과 첨단 ICT기업들이 몰려있고 최근 문화,예술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까지 가세하여 ‘핫 플레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각 산업 실무자들간의 교류는 활발하지 않다.  영화감독과 구두 디자이너,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건축가, 일러스트레이터와 치과대 교수처럼 일전에 일면식이 없던 분들끼리 커피나 와인 한잔 앞에 놓고 자연스레 대화를 하는 열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COMFO를 준비하는 재외교포 분들께 소통의 장을 마련해드리기로 하였다. ’

이어서 김대표는 ‘해외에서는 스타트업 아이디어의 엔젤 투자의 시작이나 인수 합병 빅딜까지도 동네 커피숍(물론, 팔로 알토 같은 곳이지만)이나 햄버거 체인점에서 시작된다. 골프필드나 특급호텔에서의 C급 레벨끼리의 소통에는 한계가 있다. 서로 다른 산업분야의 전문가끼리 자유롭고 창의적인 소통을 위해 정기적인 소모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인근 건국대,한양대 청년취업을 위한 전문가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976년 설립 이후, 한국이 ICT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온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융합기획팀의 류원경 과장은 ‘전자정보통신산업의 글로벌화에 있어 북미.유럽의 선진기업들은 많은 준비를 해놓았고, 중국은 바짝 추격하고 있어 이전의 전자수출강국을 유지하는데  융합사업이 필수적이다. 문제는 산업간 언어가 다르다. 예를 들어  최근 각 국 정부 및 기업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IoT)산업도 정부부처간 협력을 통해 기업 간담회등을 통해 의견을 구하고자 하면, 각 산업간의 괴리가 크다. 또한 상품화에 있어 마케팅적 관념의 접근이 필요한데 해외 시장에 내 놓을 제품 수준의 경쟁력은 국내의 일부 대기업에만 국한된다.  따라서 융복합마케팅 포럼인 COMFO같은 움직임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견해를 밝히기도 하였다. 

‘COMFO(Convergence Marketing Forum;융복합마케팅포럼)2015’는 6월말 ~7월초 성동구 성수동 성수이로 69 에스프레소룸(espresso room)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 및 참가대상 문의는 comfokorea@gmail.com 으로 하면 된다.

이 밖에, 이달 13일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u-Paperless Korea 컨퍼런스 2015’와 전자신문 주최의 ‘기업모바일혁신콘퍼런스(Mobile Enterprise Summit)를 필두로, 14일에는 ‘2015 Aruba Mobility Seminar’, 20일 ‘Sun Forum’, 27일 ‘HP Network Innovation Summit 2015 Seoul’, 6월 2일 ‘Dell Solution Summit 2015’ 등 주요 단체 및 다국적 ICT기업들의 행사들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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