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당근마켓 CI
사진=당근마켓 CI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당근마켓이 당근 채팅에서 이용자끼리 음료와 간식 등 소소한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그간 당근마켓에서는 무료나눔이나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등 배려를 받았을 때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당근마켓 측은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했다.

이용자는 선물하기를 통해 간식거리, 편의점 상품권 등 1300여종의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선물은 당근채팅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전달된다.

김창주 당근마켓 선물하기 팀장은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물건을 나누고 베풀고, 친절한 거래 매너로 고마운 경험을 선사한 상대방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하기’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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