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버즈니]
[사진=버즈니]

[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버즈니가 홈쇼핑모아 이용자 6020명을 대상으로 ‘월동준비 계획’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6명은 올해 월동준비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10일 버즈니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62.8%는 올해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월동준비 지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다. 

작년과 비슷할 것 같다고 답한 응답자는 28.1%였고, 지출이 줄 것 같다는 응답자는 9.1%에 그쳤다.

월동준비를 위해 구매 계획인 상품으로는 ‘온수매트’(29.4%)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가습기’(20.9%), ‘전기매트’(18.2%), ‘기타’(10.6%), ‘온풍기(컨벡터)’(10.1%), ‘전기난로(히터)’(7.4%), ‘라디에이터’(3.4%) 순이었다.

난방기기 중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제품으로는 ‘전기매트’ 보유율이 6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온수매트’가 39.1%였다. 

‘전기난로’와 ‘온풍기(컨벡터)’의 보유율은 각각 21.3%, 20.4%였다. 온수매트나 전기매트가 없는 응답자의 경우 49.2%는 올해 구매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모바일 홈쇼핑 빅데이터 서비스 ‘모아리포트’ 11월호에 따르면 지난 10월 홈쇼핑모아에서 ‘온수매트’와 ‘전기매트’의 방송시청수와 구매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먼저, 방송시청수의 경우 ‘온수매트'는 전월 대비 399%, ‘전기매트’는 170.8% 증가했다. 구매 건수는 ‘온수매트’와 ‘전기매트’ 각각 1133.3%, 418.9% 늘었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오는 16일까지 SK스토아와 함께 모아위크를 진행한다. 해당기간 홈쇼핑모아 앱을 통해 SK스토아 방송 상품을 구매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강민수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