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진행사항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등 소중한 시간 가져

▲ 광양시, ‘골약동 주민센터 건립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데일리그리드=김종근 기자] 광양시는 지난 10일 임시 골약동 주민센터에서 건립추진위원회, 자치위원, 통장 등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골약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센터 건립공사’에 대한 2차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에 실시한 1차 설명회 이후 약 6개월 만에 개최한 설명회로 그동안 주민센터 건립공사에 대한 공사 진척사항은 물론,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사항도 병행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서 나온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도시개발 인근 각종 공사장에 대한 소음대책과 주민센터 프로그램실에 대한 방음자재 사용, 주민센터를 상징할 수 있는 수목식재와 함께 실 사용자 중심의 주민자치센터 건립을 위한 신축현장 방문 요청 등이 있었다.

‘골약동 주민센터 및 자치센터 건립공사’는 총사업비 97억5천여만원으로 작년 11월 공사를 착수해 올 11월 현재 종합공정율은 85%로 예정공정에 의거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5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봉열 회계과장은 “주민들의 건의한 내용을 최대한 수용해서 진정한 주민자치의 공간으로 주민센터 및 자치센터를 건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건립현장에서 공사진척 사항에 대한 설명과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갖겠다”고 밝혔다.
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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