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지역예술인에게 재난지원그 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부천시청사)
부천시가 지역예술인에게 재난지원그 5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부천시청사)

[데일리그리드=박웅석 기자] 부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 1인당 50만원씩 지급한다. 

대상은 2020년 9월 1일부터 계속해서 부천시에 거주하고 가구원 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공고일(11월 16일) 기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된 예술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11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부천시 소향로 181, 2층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 신청기간 내 도착분까지 유효)으로 보내야 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각종 예술행사가 취소되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예술인들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부천지역 예술인으로서 자긍심을 잃지 않고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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