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 리모트’ 어플리케이션 이용, 상세한 메뉴 조작 가능

 
세기P&C(대표 이봉훈)는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리코 GR의 후속 모델로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된 ‘리코 GRⅡ’를 7월말 국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리코 GR은 DSLR 카메라와 동일한 APS-C 타입 1650만 화소 대형 이미지센서와 35mm 환산 28mm F2.8 단렌즈를 장착한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이다.

GR을 베이스로 한 GRⅡ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같은 모바일 기기와 무선 연결이 가능한 와이파이 기능과 모바일 기기와 페어링이 편리한 NFC 기능이 탑재했다.

GRⅡ 전용으로 개발된 ‘GR 리모트’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사진 무선 전송은 물론 조리개 조정, 셔터스피드와 ISO 표시, 설정 초기화 등 상세한 메뉴 조작이 가능하다.

와이파이는 기존의 이펙트 버튼으로 온/오프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와이파이와 NFC 외에도 명료도, 광택도, 브라이트, 인물, 강렬 색감, HDR 톤 등 총 6개의 이펙트 모드가 새로 추가돼 총 17개의 다양한 이펙트로 다양한 촬영을 할 수 있다.

세기P&C 관계자는 “GRⅡ 런칭을 축하하기 위해 전 세계 2,000개 한정판으로 내놓는 ‘GRⅡ 어반 가죽 세트’도 함께 선보인다”며 “‘GRⅡ 어반 가죽 세트’는 GRⅡ 카메라, 고급 천연 말가죽 케이스와 스트랩으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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