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및 창의 수업 교구로 포토프린터 활용, 듀얼 스크린 노트북으로 손쉬운 온라인 강의, 액정 타블렛으로 쉽게 필기하며 쌍방향 온라인 수업 진행

새학기를 맞이해 본격적인 등교가 시작됐지만 여전히 온/오프라인 수업이 병행되고 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생, 고등학교 3학년생은 정상적으로 등교를 하지만, 나머지 학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수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길어진 비대면 수업의 여파로 효율적인 온라인 수업을 위한 IT 제품이 ‘요즘 애들’을 위한 핫한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 직접 출력한 사진으로 미술 및 창의 수업 시 창의력 UP! - 캐논 포토프린터 ‘셀피 CP1300’

사진=캐논 포토프린터 ‘셀피 CP1300’
사진=캐논 포토프린터 ‘셀피 CP1300’

최근 교육 업계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창의적인 미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창의융합교육’이 새로운 교육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과학기술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에서의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카메라, 포토프린터 등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IT 제품이 새로운 창의 도구로 함께 주목받고 있는 추세다.  

특히 포토프린터는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곧바로 고화질 사진으로 출력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응용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창의 도구로 적합하다. 예를 들어, 식물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는 관찰 일기에 직접 찍은 사진을 붙이면 더욱 풍성하게 과제를 완성할 수 있고, 미술 등 창의 활동에서 그림뿐만 아니라 사진을 활용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은 준비물로 사진이나 이미지 자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필요한 사진을 바로 촬영 및 출력해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캐논의 포토프린터 CP1300은 간편한 사용법으로 아이들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넓은 3.2형의 LCD 화면으로 인화할 사진과 인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레이아웃이나 사진 배열 등을 변경할 수 있다. 유선 연결은 물론,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으로 연결 가능해 카메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 저장된 사진도 간편하게 출력 가능하다.

■ 터치 가능한 듀얼 스크린으로 생산성 UP! – 에이수스 노트북 ‘젠북 듀오 14(UX482)’

사진=에이수스 노트북 ‘젠북 듀오 14(UX482)’
사진=에이수스 노트북 ‘젠북 듀오 14(UX482)’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할 때 꼭 필요한 제품은 바로 노트북이다. 실제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원격근무 열풍으로 지난해 국내 노트북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5.4% 성장했다. 온라인 환경에서 수업 자료를 확인하고, 웹캠으로 선생님의 얼굴을 보면서 실시간 수업을 듣는 등 노트북은 비대면 수업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제품이 된 셈이다.

원격 수업에 적합한 노트북을 선택할 때 화면 크기, 해상도, 휴대성, 성능 등을 두루 고려해야 한다. 에이수스 노트북 ‘젠북 듀오 14(UX482)’는 키보드 상단에 틸트형 스크린패드 플러스가 탑재돼 듀얼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메인 화면에는 강의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띄워놓고, 서브 화면에는 강의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14인치의 넓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도 약 1.6kg의 가벼운 무게와 약 16.9mm의 얇은 두께로 휴대성을 강화해 이동하기에도 간편하다. 프레임리스 나노엣지 디스플레이는 스크린 대 바디 비율이 93%로 100% sRGB의 색 영역과 최대 400니트(nits)의 밝기를 지원해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풀HD 해상도의 터치 스크린 화면으로 내장된 스타일러스 펜을 활용해 디지털 필기나 드로잉도 가능하다. 

■ 화면 위에 바로 디지털 필기하면서 쌍방향 온라인 수업도 OK! – 와콤 액정타블렛 ‘와콤 원’

사진=와콤 액정타블렛 ‘와콤 원’
사진=와콤 액정타블렛 ‘와콤 원’

비대면 온라인 수업 시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에 원활한 소통이 어려운 점이다. 학생이 칠판 앞으로 나와서 문제를 풀거나, 같은 공간에서 발표를 하듯이 실시간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어렵다. 하지만 종이나 칠판에 펜으로 글씨를 쓰듯이 자연스럽게 디지털 필기를 한다면 이러한 문제점을 쉽게 극복할 수 있다.

와콤의 액정타블렛 ‘와콤 원’을 사용하면 보다 손쉽게 디지털 필기를 시작할 수 있다. 와콤 원은 아이들이 종이에 연필로 문제를 푸는 것처럼 직관적으로 필기를 할 수 있어 별도의 적응 기간 없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쌍방향 수업을 할 때 수학 문제를 칠판에 푸는 것처럼 와콤 원 스크린 위에 디지털 펜으로 손쉽게 필기하고, 선생님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필기를 하면 온라인에서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수업에 재미를 느끼고 학업 성취도가 높아지는 장점도 있다. 예를 들어 도형이나 그래프를 그릴 때 디지털 판서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실제 종이에 그리는 것보다 정확하게 도형과 그래프를 만들 수 있다. 다양한 색깔과 질감의 펜을 물리적으로 준비하지 않더라도 판서 프로그램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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