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창작 교육기관,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등 와콤 액정 타블렛 렌탈 서비스 이용 증가
서울웹툰아카데미 와콤 신티크22 130대 렌탈 도입 등 B2B 시장에서 렌탈 강화

와콤 타블렛 렌탈 서비스 이용 중인 서울웹툰아카데미 전경 [사진제공=와콤]
와콤 타블렛 렌탈 서비스 이용 중인 서울웹툰아카데미 전경 [사진제공=와콤]

[데일리그리드=김보람 기자] 와콤의 한국법인 한국와콤이 학교, 학원 등 창작 교육기관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튜디오 등에서 와콤 액정 타블렛 렌탈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향후 기관 또는 기업 고객 대상의 타블렛 렌탈 비즈니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와콤은 지난해부터 웹툰, 만화, 일러스트 등 창작 관련 학원 또는 교육기관과 콘텐츠 제작 전문 스튜디오 기업 등을 대상으로 와콤 액정 타블렛 신티크프로 와 신티크 제품 위주의 렌탈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다. 

와콤 타블렛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주요 교육기관으로는 서울웹툰아카데미, 애니포스, 씨앤씨 미술학원 등 웹툰 교육기관과 울트라미디어, 엠스토리허브, 케나즈, 플럼비, 스튜디오 그리핀 등의 웹툰 제작사들이 있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웹툰 전문 교육기관인 서울웹툰아카데미는 와콤 신티크22 총 130대를 아카데미 내 디지털 실기실 4곳에 대규모 구축했다.

서울웹툰아카데미 이종규 학장은 "와콤 신티크22 총 130대가 디지털실기실 4곳에 전면적으로 구축돼 있어 학생 1명당 1대의 와콤 타블렛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비용 효율적으로 디바이스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최신 제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는 "세계적으로 웹툰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웹툰, 만화, 일러스트 등 창작 관련 교육기관과 전문 스튜디오가 늘면서, 고성능 창작 장비 구축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에 와콤은 기업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보다 효율적으로 액정타블렛을 도입할 수 있도록 와콤 타블렛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B2B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와콤 타블렛 렌탈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와콤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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