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학번 180여명 등 300명 참석... ‘After You’ 지원기금으로 1천만원 전달

아주대 김동연 총장이 학교발전전략 ‘Ajou Great Turning’을 소개하고 있다. 
아주대학교(총장 김동연)는 85학번 모교방문의 날 행사가 7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한 이날 행사에는 85학번들 180여명이 참석했고, 초청 은사와 김동연 총장, 보직 교수 등 120여명도 동참했다.

행사는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김동연 총장의 환영인사와 학교발전방향 소개, 이범재 동문회장의 축사, 행사준비 경과보고, 발전기금 전달, 축하공연 등으로 채워졌다.

동문들은 공식행사가 마친 뒤에는 학과별로 별도의 모임을 가지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이범재 총동문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동연 총장은 학교발전전략 ‘Ajou Great Turning’을 소개하며 “교직원, 동문 등과 오랜 시간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수립한 발전전략이다. 교내에 있는 교직원, 학생 뿐만 아니라 동문들도 같이 노력해서 목표를 달성하자”고 말했다.

이범재 총동문회장도 “85학번의 단결된 힘으로 행사가 잘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송영섭 모교방문의 날 추진위원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이 참석해줘 고맙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모교에 대한 애정과 의지를 다져 앞으로 30년 더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85학번 동문들은 이날 ‘After You’ 지원기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고, 향후 발전기금 1억원도 기부학기로 약정했다.

85학번 동문들은 이날 ‘After You’ 지원기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고, 향후 발전기금 1억원도 기부학기로 약정했다. (우측부터) 김동연 총장, 송영섭 추진위원장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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