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핵심 키워드를 ‘Lead Digital’로 꼽아

▲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

새로운 변화와 시도를 통해 100대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기 위한 준비 마쳐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이 디지털 시대를 리드하는 기업으로의 성장을 다짐했다.

조규곤 사장은 4일 "전세계는 지금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고 있는 디지털 비즈니스 시대로 진입하며 변화와 혼돈의 시기를 겪고 있다"며  "이제 디지털 비즈니스의 핵심은 자산이 아닌 지능화된 소프트웨어에 있다는 사실을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IT리서치 및 컨설팅 업체인 가트너는 지난해 심포지움을 통해 이러한 디지털 산업 경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와 혼돈을 리드할 용기가 필요하며, 작게는 일하는 방식부터 크게는 새로운 제품, 서비스, 시장을 창출하는 등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조 대표는 또 "파수닷컴은 시대의 변화를 쫓아 다양한 혁신을 이미 파수의 4가지 핵심 사업 분야에 적용했으며, 올해는 이를 더욱 인텔리전트하게 만드는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는 그 동안 고민했던 여러 가지 경험과 기술을 녹여 지난해 Data security framework(데이터 시큐리티 프레임워크)을 제시하였으며, 프레임워크 내 각 제품들간의 링크를 보다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

SPARROW(스패로우)를 핵심으로 하는 시큐어코딩 분야는 정적 분석을 제대로 더 잘하기 위해 차별화된 기능을 적용하였으며, 현재 정적 분석을 넘어 애플리케이션 개발・테스트・운영전반에 걸친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인텔리전트 보안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 콘텐트를 관리하는 솔루션인Wrapsody(랩소디)는 전 세계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을 확실히 바꿀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들을 추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작년 하반기에 출시된 ‘DigitalPage(디지털페이지)’를 통해 디지털 세상에서 개인의 정보를 관리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며 정보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다.

조 대표는 “파수닷컴의 2015년은 지난 15년의 변화보다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낸 아주 중요한 시기였고, 코어까지 디지털화되는 세상을 리드할 경쟁력을 준비하는 시기였다.”라고 언급하며, “파수닷컴의 주력 제품 4가지를 통해 디지털 세상을 리드하며 2020년 100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더욱 스피드 있게 돌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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