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모바일 앱 개발과 관리 개선 솔루션 제시...복잡한 기업용 모바일 앱 개발 및 관리 과정 단순화

고객 참여도와 충성도를 증진 시키고자 하는 브랜드는 괄목할 만한 모바일 앱 경험 제공의 중요성을 매우 잘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모바일 앱은 너무나 자주 브랜드의 전체적인 디지털 경험과 동떨어져 비일관된 모습을 보이고, 이는 비즈니스의 민첩함을 저해하는 한편 기업의 비용 상승으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이제는 모바일 앱을 고객에게 전달되는 디지털 경험의 핵심적인 요소로서 봐야 할 때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어도비가 콘텐츠, 관리, 퍼블리싱 기능을 통합해 한번에 제공하는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모바일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마케터들의 역량을 강화하며 브랜드로 하여금 모바일 앱에 대한 투자가 가지를 높일 있는 솔루션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설명에 따르면 개발자들은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모바일을 사용해 직관적이고 시각적으로 우수하며, 소비자 앱 같이 사용이 편리한 기업용 모바일 앱을 더욱 쉽게 개발 및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앱을 고객관계관리(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CRM)나 전사적자원관리(enterprise resource planning, ERP) 등의 핵심 비즈니스 데이터와 시스템에 연동시켜 앱의 기능을 더욱 확장시킬 수도 있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모바일 시니어 디렉터 닉 보가티(Nick Bogaty)는 “기업에게 모바일 앱은 필수적이지만 고객들이 이제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뛰어난 앱 경험을 개발, 관리, 제공하기 위해 많은 브랜드들이 고투하고 있는 것이 실정”이라며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모바일은 사람들이 기업 앱에 기대하는 간결함과 기능성, 그리고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하트포드 펀드(Hartford Funds) 디지털 마케팅 디렉터 마크 킷슨(Mark Kitson)은 “우리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투자야 말로 투자자와 어드바이저들이 금융 산업과 인생의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믿는다”며 “하트포드 펀드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모바일을 통해 효과적이고 아름답게 디자인된 앱을 사내 영업 조직과 어드바이저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현재의 마켓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파악하고 고객들과 함께 유의미한 방법으로 투자와 미래를 논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어도비는 우리가 콘텐츠를 쉽고, 빠르고, 경제적으로 제작할 수 있게 돕고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는 우리 고객들의 수익 향상을 돕는다”고 밝혔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모바일은 유통, 제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금융 서비스, 여행 및 서비스업,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언더 아머(Under Armour), 블랙 다이아몬드(Black Diamond), 듀퐁 USA(DuPont USA), 하트포트 펀드(Hartford Funds)는 이미 발빠르게 해당 툴을 도입한 바 있다.

기존 콘텐츠를 모바일에서도 사용=기업들은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사이트(Sites)나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에셋(Assets)과 같은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및 디지털 자산 관리 시스템에 있는 기존 콘텐츠 혹은 새로운 콘텐츠를 재사용해 새로운 모바일 앱 채널을 개발할 수 있다. 동일한 콘텐츠, 워크플로우, 팀이 웹사이트와 앱 등 다양한 채널에 걸쳐 활용될 수 있는 것이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 연동되어 아름다운 앱을 만들기 위한 도구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 개발 및 확장=디자이너들과 마케터들은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모바일을 사용해 iOS나 안드로이드, 윈도용 앱을 빠르게 만들 수 있다. 앱이 만들어 지면, 개발자들은 코도바(Cordova) 디바이스 API와 커스텀 플러그인을 사용해 앱을 CRM, ERP 등의 핵심 비즈니스 시스템에 연동해 개인화나 데이터 캡처 작업을 지원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동일한 방법으로 앱을 제품정보관리(product information management, PIM)에 연동해 확장 가능한 제품 카탈로그도 구현할 수 있다.

모든 앱을 중앙에서 관리=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모바일의 통합 대시보드 뷰를 활용해 기업들은 방대한 수의 앱을 한 곳에서 관리,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모바일로 개발된 신규 앱과 기존 앱 모두 대시보드에서 작업할 수 있다. 사용자는 대시보드에서 콘텐츠를 관리하고 앱을 어도비의 선도적인 분석툴 및 앱 서비스에 연동시켜 기능 확대를 도모할 수 있다. 또한,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모바일은 OTA(over-the-air) 방식의 업데이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앱스토어에 앱을 재배포할 때 발생하는 간접비도 절감할 수 있다.

사용자 참여 유도, 측정 및 최적화=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모바일은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와 연동되어 기업들은 앱을 분석하고 성능을 최적화하는 작업을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할 수 있다. 어도비 타깃(Adobe Target)은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개인화 작업을 지원하다. 푸시 알림, 앱 내(in-app) 메시징과 모바일 딥링크는 고객 개개인에게 최신의 가장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참여를 촉진한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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