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백(54·사진) 전 충청남도 금융협력관이 18일 금융감독원 신임 부산지원장으로 부임했다.

신임 신 지원장은 2009년 금융감독원 기업공시국 공시조사팀장을 거쳐 조사1국 시장감시팀장 및 특별조사팀장, 특별조사국장 등 금융회사 조사 및 기업공시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일해왔다.

신 지원장은 "앞으로 지역 금융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지역 금융회사의 건전성 유지, 위법행위 예방 및 근절 등에 금융감독·검사 역량에 힘을 모으겠다"며 "아울러 지역민들이 올바른 금융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맞춤형 금융교육을 활성화 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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