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정비 및 훈련 체계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한 가상화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DNSK는 다쏘시스템의 솔루션 적용해 이런 시뮬레이션 제품을 개발 및 공급하게 되어 시장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DNSK는 현재 국내 방위산업의 주요 축을 담당하고 있다.

DNSK는 Defense & Space Korea의 약자로, 지난 2010년 기존 항공 관련 장비사업부와 시뮬레이터 개발팀이 모여 한국 최고의 방위 항공 업체가 되겠다는 목표로 설립되어, 현재는 항공 관련 시뮬레이터를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맹활약 하고 있다.

오랜 기간 항공 장비사업을 하면서 이 분야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DNSK는 최근 항공 장비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더 이상 하드웨어만 치중해선 안된다고 판단한 후,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을 전격 결정했다.

최적화된 차세대 시뮬레이션 만들어, 시스템 개발 집중=DNSK가 개발한 VMT 가상정비훈련체계는 실제 정비 시 발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산출해 시뮬레이션 모듈에 적용, 물리 엔진을 3D 가상 목업에 적용함으로써, 실제 정비 상황을 동일하게 구현해 기존 절차 기반 정비교육 체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가상훈련 시스템이다.

이 회사는 여러 가지 개발 툴을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3D 디지털 목업(3D-DMU)과 제품 수명주기 관리(3D-PLM)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다쏘시스템의 3DVIA를 최적의 개발 툴로 선정했다.

3DVIA는 DNSK가 추구하는 “Constructive Simulation” 개발을 위해 가장 중요한 데이터 생성을 가능 하게 하여 한 단계 진보된 시뮬레이션을 구현할 수 있게 한다. 이점이 다쏘시스템을 선택한 중요한 이유가 됐다.

이 회사의 시뮬레이터 개발팀은 다쏘시스템의 3DVIA를 사용해 헬기 정비훈련용, 함포 모의훈련용, 정찰기 비행훈련용, 조종사용 e-learning 시스템 등 다양한 시뮬레이션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항공기 정비 및 훈련 체계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한 가상화 교육이 매우 중요한데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으로 시뮬레이션을 개발 공급하면서 전문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았고, 고객들의 호응도 좋았다. 

시뮬레이션 개발에는 다양한 엔지니어링 데이터가 필요한데, DNSK는 다쏘시스템이 제공하는 다른 솔루션들을 활용해 해당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다. 이것은 Virtools를 활용하는 주요 이점이 되었다.

다양한 비용절감 효과로 경제성 확인=새 솔루션 도입 후 DNSK는 다양한 분야에서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기존 게임 엔진으론 수시로 바뀌는 고객의 요구에 대처하기가 어려웠지만 다쏘시스템의 3DVIA 도입 후엔, 고객 요구를 손쉽게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선, 기존 환경 대비 20% 가량 비용 절감 효과를 보았다.

3DVIA를 사용 후에, 개발 프로젝트 초기에 다양한 접근방법을 손쉽고 빠르게 시도할 있었다. 또한 프로토타입 제작기간과 투입인원은 50%까지 줄였다. 이를 통해 상세설계 기간을 충분히 확보해 주개발 단계에서 프로젝트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시뮬레이션 시스템이 동시에 제공하고 있는 교육용 콘텐츠를 일반 게임과 유사한 인터렉티브한 3D콘텐츠(AR Contents 등)로 쉽게 구현할 수 있었던 것도 큰 수확이었다. 이전엔 정적인 2D(Flash나 동영상) 형태로 제공했다.

새로운 시장으로 비즈니스 확대 방침=DNSK는 현재 개발 중인 항공기 정비훈련 및 전술훈련 모의장치를 상품화하고, 조선과 의료분야에 대한 상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엑스박스, 360(Xbox360)의 키넥트 혹은 닌텐도 위(NintendoWii)와 같이 실제와 가상공간을 잇는 새로운 인터페이스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이는 입체 영상과 투명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장치다.

DNSK는 다쏘시스템과의 업무 연계를 통해 조선, 자동차 분야의 다쏘시스템 기존 고객들과 해당 분야에 대한 IT 융합 프로젝트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DNSK는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을 이용한 비즈니스 확대해 관심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