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접속 과부하에도 시스템 장애 없이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가능

시스템 혁신 통해 중국 및 동남아 시장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예정

CDN 분야의 글로벌 리더 아카마이코리아(대표 손부한)는 게임을 주제로 한 웹툰 전문 서비스인 '배틀코믹스'를 운영하는 더웨일게임즈(대표 배승익)가 아카마이 솔루션을 도입해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 필요한 이미지 컨버팅 작업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세상을 더 재미있게 만든다’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설립된 더웨일게임즈의 '배틀코믹스'는 전세계 최초로 게임을 주제로 한 웹툰 전문 서비스다. 200여명의 작가와 함께 6천편 이상의 작품을 만들어왔으며, 구글 스토어 만화부문 인기 앱 1위에 오를 정도로 유저 사이에서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

웹툰을 제공하는 서비스 특성상 독자가 사용하고 있는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된 이미지 처리 작업이 필수로 요구된다. ‘배틀코믹스’는 아카마이의 이미지 컨버팅 솔루션을 사용해 최근 진행했던 애플리케이션 버전 업데이트를 상대적으로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처리하는 등 엄청난 인프라 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 ‘배틀코믹스’는 아카마이 솔루션을 통해 수시로 변하는 시스템 요구사항과 다양한 독자들의 구독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고품질의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국내 업체를 통해 콘텐츠 전송 서비스(CDN)을 이용하고 있던 ‘배틀코믹스’는 콘텐츠를 이용하는 독자가 늘어나며 트래픽 발생이 급증해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다. 솔루션 도입에 앞서 한 달 가량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다른 기업들의 솔루션을 신중하게 비교 분석한 결과 아카마이 솔루션이 국내와 해외 독자 모두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아카마이 솔루션 적용 후 콘텐츠 전송 속도가 10% 이상 빨라지고 동시 접속자가 약 2만 명에 이르는 피크 시간대에도 시스템 장애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아카마이의 세심한 고객 지원 서비스 역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축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아카마이 솔루션을 통해 안정적 서비스 기반을 마련한 ‘배틀코믹스’는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까지 겨냥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앞두고 있다. 향후 전 세계독자들이 ‘배틀코믹스’라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게임이라는 공통 관심 소재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내고 즐겨볼 수 있도록 각 국가 문화나 유머 코드를 타겟한 콘텐츠를 적극 공급할 전략이다.

더웨일게임즈 허지웅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트래픽이 급증하며 안정성 문제가 시급했던 상황에서 아카마이 미디어 딜리버리 솔루션은 고품질의 콘텐츠를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는 해결책이었다. 구독 환경의 변화나 시스템 요구 사항에 맞게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최적화 시켜 주는 아카마이의 이미지 컨버팅 솔루션 또한 큰 혜택으로 다가왔다”며 “아카마이 솔루션 도입 후 확장성이 크게 증가하는 동시에 인프라 투자에 대한 비용 절감 효과가 있었으며, 전반적인 서비스 퍼포먼스와 안정성이 대폭 향상돼 만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카마이코리아 손부한 사장은 “세계 최초로 게임 웹툰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배틀코믹스’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아카마이는 앞으로도 국내 콘텐츠 기업이 아카마이의 업계 선두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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