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투자 비용 최소화 및 타겟 기준 1일 1억건의 데이터 처리

인포매티카(지사장 정연진)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의 글로벌 BI 프로젝트에 인포매티카 클라우드(Informatica Cloud)를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기존 각 국가별 빌드였던 게임 플랫폼을 전 세계 하나의 빌드에서 공통으로 출시하기 위해 글로벌 플랫폼으로 통합했으며, 해당 플랫폼의 데이터는 북미 버지니아의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 위치해 있다.

이번 글로벌 BI 프로젝트에서 위메이드는 BI 데이터 생성을 위해 국내로 원시 데이터를 이관한 후 분석하기에는 시간적/물리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어 AWS에서 데이터를 분석한 후 분석된 데이터를 국내로 이관하기로 했다. 인포매티카 클라우드는Redshift와 S3 등 AWS 상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ETL 역할을 담당했으며 1일 처리량은 타겟 기준 1억건 정도이다.

인포매티카 클라우드는 기업내, 모바일 및 클라우드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에 간편하게 연결하여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수백 개의 커넥터를 보유한 클라우드 통합 부문의 입증된 리더로서 마법사 기반 UI는 기술자가 아닌 현업 부서 사용자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클라우드 앱 구축을 가속화하는 베스트 프랙티스와 템플릿이 포함되어 있다.

위메이드 DB 기술팀의 이문영 BI 파트장은 “데이터 분석을 위해 IDC를 구축하기에는 비용적 부담이 많아 클라우드 제품으로 전 시스템을 구성하게 되었으며, ETL 제품도 자사 국내 시스템에서 사용 중인 인포매티카 파워센터(Informatica PowerCenter)와 호환되는 인포매티카 클라우드를 채택하게 되었다.”며, “클라우드 도입으로 초기 투자 비용을 최소화했으며, 국내 BI용 ETL과 동일한 작업을 사용하여 유지 관리에 매우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인포매티카 정연진 지사장은 “인포매티카 클라우드는 하이브리드 IT 환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며 클라우드 데이터 볼륨이 급증하고 활용 사례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강력한 셀프 서비스 방식으로 대규모 배치 및 실시간 클라우드 통합 작업 모두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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