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문으로 편리하게 윈도우 10에 로그인 할 수 있는 지문 인식 기능 탑재한 서피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사용 고객들은 이동이 잦고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보안에 대한 우려도 높다.  

최근 미 국방부의 엄격한 보안 및 상호운용성 조건을 통과하여 공인디바이스로 인정받은 서피스와 이번에 출시되는 지문 인식 타입 커버로 한층 더 높은 보안 및 편리함을 보장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밝혔다.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된 서피스 프로 4 타입 커버는 윈도우 10에서 제공하는 생체인식 보안 기능인 ‘윈도우 헬로우(Windows Hello)’를 지원한다. 사용자가 키보드 오른편에 있는 지문인식 패드에 손가락을 대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지문 스캔으로 바로 편리하게 로그인 할 수 있다.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된 서피스 프로 4 타입 커버는 서피스 프로 3 와도 호환이 되므로, 서피스 프로 3 사용자는 타입 커버만 바꾸면 보다 강력한 보안 기능을 누릴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된 서피스 프로 4 타입 커버는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을 고려해 최적의 키 공간 배치로 재설계된 기계식 키보드, 뛰어난 컨트롤 및 탐색을 위해 이전 모델 대비 40% 더 넓어진 트랙패드 등 기존 서피스 프로 4 타입 커버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지문 인식 타입 커버 구매는 오는 4월 15일까지 G마켓과 옥션 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전문관에서 판매되며, 이후에는 11번가, 하이마트 및 홈플러스 온라인쇼핑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된 색상은 블랙이며, 가격은 219,000원이다.

타입 커버 외에도 서피스 펜, 도킹 스테이션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서피스와 함께 활용하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서피스 펜은 1,024 수준의 필압과 팜 리젝션 기능을 제공해, 마치 종이에 볼펜으로 필기하듯 매끄럽고 부드러운 필기감을 준다. 서피스 펜을 한번 클릭하면 원노트의 빈 페이지가 나타나 빠르게 필기할 수 있고, 뒷부분 탭은 지우개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서피스 프로 3 및 프로 4가 호환되는 서피스 프로 도킹 스테이션은 서피스에 연결하면 외부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에 액세스돼 데스크탑 PC 처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고해상도 영상 포트, 기가비트 이더넷, 고속 USB 3.0, 오디오 출력 등 필요한 모든 포트를 갖추고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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