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키아 로고
사진=노키아 로고

[데일리그리드=김보람 기자] 노키아는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 O-RAN 협업 및 테스트 센터를 최초로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센터는 O-RAN 제조업체간 파트너십을 통해 O-RAN 준수 솔루션의 검증, 도입 및 출시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O-RAN 제조업체들은 무선장치/분산장치 오픈 프론트홀의 상호운용성 테스트 및 엔드-투-엔드 테스트는 물론, 노키아의 준실시간 RAN 지능형 컨트롤러에 대한 xAPP 테스트도 진행 가능하다. 이는 O-RAN, vRAN 및 엣지 클라우드혁신에 대한 노키아의 끊임 없는 노력의 결과이다. 노키아는 향후 전 세계의 다른 글로벌 지사에도 이와 유사한 시설을 개소한다는 방침이다.

노키아의 O-RAN 협업 및 테스트 센터는 O-RAN 준수 솔루션 출시를 목표로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협업이 수월하고, 개방적이며, 공정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이 센터는 O-RAN 얼라이언스가 요구하는 제어, 사용자, 관리, 동기화 플레인 준수 등 다양한 영역을 검증하고 협업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된다. 단기적으로는 오픈 프론트홀에 집중하되, 점차 타사 O-RAN 인터페이스로 준실시간 RIC를 확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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