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크탱크 시스템과 대용량 잉크팩으로 불필요한 폐기물 감소
- 재생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통해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가시화

사진=엡손 고고챌린지 동참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김대연 이사
사진=엡손 고고챌린지 동참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김대연 이사

[데일리그리드=김보람 기자] 고고 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작된 환경 캠페인으로 환경을 위해 생활 속에서 한 가지를 거절하’고’ 한 가지를 사용하’고’의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 참여는 다짐을 실천한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한 뒤 다음 실천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엡손은 환경 친화적인 전기차를 생산하는 푸조 코리아로부터 고고챌린지를 이어 받았다.

엡손은 잉크젯 프린터에 대용량 잉크 탱크 시스템을 장착해 대용량 잉크팩 형태로 교체 주기는 줄이고, 플라스틱 사용을 감소 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원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방침으로 사용한 잉크 카트리지는 양판점, 한국엡손 공식몰을 통해 수거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 폐기업체를 통해 빈 카트리지를 분리 수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중장기 환경비전으로 지구를 위한 탈탄소화를 선언했다. 2023년까지 전 세계 모든 제조 현장에서 100% 재생 가능한 전기를 사용해 연간 3만6,000톤의 탄소 배출량을 0으로 줄이겠다는 목표 하에 RE100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합류하며 가시화된 성과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엡손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김대연 이사는 "기후 변화와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행동 실천을 강조하는 고고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엡손은 회사 경영이념에 따라 친환경 제품을 넘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경영을 위해 노력해갈 것이다"고 전했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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