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비즌의 PIP 기능을 이용해 내 모습이 담긴 영상 컨텐츠를 만들고 편집하여 방송을 할 수 있다

알서포트의 모비즌(Mobizen)은 2014년 7월 공식 론칭한 모비즌은 강력한 모바일 스크린 녹화 기능으로 글로벌 2,000만 유저를 확보, MAU 30%를 달성한 대한민국의 대표 모바일 킬러 애플리케이션이다.

최근 선버인 모바일 녹화 앱 ‘모비즌(Mobizen)’의 3.0 버전은 모비즌은 1인 미디어 환경을 정조준하고 있다.

최근 BJ, 유튜버 등 1인 창작 미디어가 급성장하는 것에 맞춰 누구나 모바일과 모비즌만 있으면 손쉽게 방송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점이 눈길을 끝다.  모비즌의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으로 모바일 화면에 자신의 얼굴을 함께 녹화한다. 그리고, 모비즌의 편집 기능으로 손쉽게 편집해 즉시 유튜브(Youtube) 같은 온라인 채널에 올려 간단히 방송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모비즌은  이름 빼고 모두 바뀌었다는 평가가 옳을 것이다. ▶1초 안에 녹화 ▶비로그인 ▶스크린과 사용자 얼굴을 동시에 녹화하는 PIP 기능 ▶손쉬운 영상 편집(영상분할, BGM삽입 등) ▶가벼운 애플리케이션 등 완전히 새로운 앱으로 거듭났다. 이에 더해, 제작한 영상을 게임덕, 페이스북, 유튜브 같은 미디어 채널에 빠르게 방송할 수 있다

특히 자연스럽게 방송을 위한 녹화 기능 고도화가 눈에 띈다. 대표적인 PIP 기능 외에도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 해상도를 맞춰주는 녹화 마법사 기능을 갖췄다. 영상에 삽입되는 모비즌 로고를 빼는 워터마크 제거 기능, 3~10초 후 녹화를 설정할 수 있는 카운트다운 기능, 화면 녹화 후 별도 조작없이 바로 볼 수 있는 영상바로보기 기능 등도 눈길을 끈다.

▲ 새버전은 1인 미디어 창작자에게 최적화되어 한번에 녹화·편집으로 방송 준비가 가능하다.
알서포트는 모비즌의 변화를 위해 사용자 분석에서 답을 찾았다. 모비즌 사용자의 95%가 녹화 기능을 주로 이용하며, MAU(월간활동사용자)가 30%를 넘는다. 그리고 모비즌을 이용해 하루에 90만개 이상의 영상 컨텐츠가 생성된다는 것에 주목했다. 사용자들이 손쉽고 빠르게 녹화를 할 수 있도록 UI/UX 개선은 물론, 사용자 모바일 환경에 맞는 녹화 최적화와 방송 창작 도구화에 집중한 것이다.

이번 모비즌의 변화 중 사용자 편의성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모비즌 개발자에 따르면 “단 2번의 터치로 녹화를 할 수 있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고 로그인 없이도 모든 기능을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앱내 페이지가 아닌 모바일 기기 바탕화면에 레이어를 띄우는 형태로 앱페이지가 바뀌었다.”며 편의성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유사 녹화 애플리케이션이 안드로이드 5.0(롤리팝)부터 녹화가 가능한 것에 반해, 모비즌은 종전 안드로이드 4.2(젤리빈) 이상이면 루팅 없이 녹화가 가능해 글로벌 사용자로부터 인기가 높다. 무엇보다 모든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이 돋보인다.

모비즌은 지난 2014년 7월 공식 출시 후 1년 9개월 만에 글로벌 사용자 2,000만을 돌파한,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글로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국내 사용자 20%, 해외 사용자 80%로 명실상부 글로벌 서비스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모바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처럼 해외 사용자가 국내보다 높은 서비스는 손에 꼽는다는 설명이다.

알서포트는 이처럼 해외 비중이 높은 서비스의 특성에 맞춰 글로벌 동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영어는 물론,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총 12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외 사용자들을 빠르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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