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련된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로 쾌적한 계산대 환경 가능케 해
- 이전 모델(TM-m30) 대비 25% 빨라진 인쇄 속도와 헤드 및 커터 수명 50% 향상

[데일리그리드=김보람 기자] 한국엡손(이하 엡손)이 카페, 음식점 등 소매점의 계산대 환경에 적합한 Moblie POS용 영수증 프린터 TM-m30II, TM-m30II-H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TM-m30II, TM-m30II-H (좌)블랙, (우)화이트 색상

이번 신제품은 미니멀한 디자인과 손바닥 위에 올릴 수 있는 가로12.7cm, 세로12.7cm, 높이13.5cm의 아담한 크기로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계산대 환경에 따라 영수증 출력 방향을 윗면 또는 전면 배출로 조절할 수 있다. Back feed 기능을 통해 용지 커팅 후 다음 인쇄할 때 용지가 다시 Back feeding 되며 불필요한 행간을 줄여 용지를 절약한다. 또한 가시성이 높은 판넬이 전면부에 배치되어 충전 및 고장 여부, 용지 부족, 인터넷 연결 상태를 간편히 확인할 수 있다.

이전 제품(TM-m30) 대비 성능도 향상 시켰다. 빠른 계산이 가능하도록 인쇄 속도는 기존 200mm/s에서 최대 250mm/s까지 25% 빨라졌다. 헤드 수명은 100km에서 150km로, 커터 수명은 150만 커트에서 220만 커트로 약 50% 향상되며 내구성 또한 높아졌다.

네트워크 연결에 따라 블루투스 제품(TM-m30II-711/712)과 네트워크 제품(TM-m30II-721/722)으로 구분되며 색상은 각각 화이트와 블랙 2가지로 출시한다. 네트워크 제품은 Near end Sensor가 적용돼 전면 출력 및 3인치 인쇄시 용지가 떨어지기 전에 미리 알람을 받을 수 있어 무인 키오스크 탑재에도 유리하다.

함께 출시된 TM-m30II-H 모델의 경우 다국어(영문,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인쇄를 지원한다. Tablet 충전 및 통신용 포트 장착하고 있으며, 내장된 USB 연결 포트로 주변기기 충전 및 연결이 가능하다.

김보람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