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22일 뉴스 기사별로 이용자들의 성별 및 연령대에 따른 댓글 비율을 그래프로 보여주는 '통계로 보는 댓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정 기사를 본 이용자의 성비와 연령대 추이가 백분율로 표시된다.각 기사에 댓글을 적은 이용자들의 성별과 나이를 비율로 보여주는 것이다.

단,일정 개수 이상의 댓글이 달린 기사에 한해 기사의 하단 댓글 영역에서 통계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다.

통계 데이터는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한 이용자들의 생년월일과 성별 정보를 바탕으로 한다. 특정 개인정보는 수집하지 않는다.

통계로 보는 댓글을 이용하면 특정 주제나 기사에 대해 어떤 유형의 인물들이 관심을 두는지 파악할 수 있다.

한편, 이러한 서비스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서비스 초기 단계라 기사 댓글이 얼마큼 달려야 통계가 적용되는지는 밝히기 어렵다"며 "현재로써 트위터·페이스북 댓글과 연예·스포츠 기사는 집계 대상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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