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레시아, 데이터 프렙 솔루션 ‘팍사타(Paxata)’ 한국 시장 런칭

▲ 프라카시 난두리 팍사타 최고경영자

“팍사타는 데이터 프리퍼레이션(Data Preparation) 시장에서 가장 선두주자로서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미국 내 기업들은 데이터 프리퍼레이션(Data Preparation) 분야에 이미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도 데이터 프랩에 대한 사용자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밝힌 프라카시 난두리 팍사타 최고경영자는 “IoT,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클라우드 등의 혁신으로 인해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팍사타와 잘레시아는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기존 방법과는 전혀 다른 쉽고 빠른 솔루션을 제공할 것”라고 밝혔다.

DW/BI 전문기업인 잘레시아(대표 이상준)는 오늘,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의 소프트웨어 기업인 ‘팍사타’와 파트너십을 맺고 데이터 프렙(Data Preparation) 솔루션인 ‘팍사타(PaxataTM)’를 한국 시장에 공식 런칭했다.

‘팍사타(Paxata)’는 내, 외부에 다양하게 산재하는 정제되지 않은 대용량 데이터에서 유의미 한 정보를 얻길 원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물론, IT지식이 없는 일반사용자들도 손쉽게 데이터를 수집, 가공하여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데이터 프리퍼레이션(Data Preparation)은 현업 사용자들이 비즈니스 분석을 위해 데이터를 취합, 가공하는 복잡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거나 용이하게 만들어주는 최신 기술 분야이다.

‘팍사타(Paxata)’는 이러한 데이터 프리퍼레이션(Data Preparation) 솔루션 중 엔터프라이즈급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업계 유일의 솔루션으로 하둡, 스파크, 머신 러닝, 시만틱 분석, NLP 알고리즘, 패턴 인식 등의 최신 기술을 일반 사용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잘레시아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태 지역(APAC)에 ‘팍사타(PaxataTM)’ 공급을 시작했다. 아울러, 팍사타는 최근 싱가포르 경제개발청(Singapore Economic Development Board)에서 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잘레시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태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더욱 빠르게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프라카시 난두리 팍사타 최고경영자는 “한국은 빅데이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IoT 기술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국가이다. 많은 기업들은 기존 데이터 공급망의 재구축 없이, 쉽고 빠르게 빅데이터 등의 대용량 데이터 분석 이슈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을 원하고 있다”며 “팍사타(PaxataTM)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만족시키는 업계 유일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데이터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아졌고, BI 도구들은 매우 강력하고 사용하기 쉽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직관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며 “왜냐하면 분석을 위해 데이터를 준비하는 기존의 전통적 접근방식으로는 최근 비즈니스 환경의 데이터 속도, 양, 다양성을 다룰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데이터 분석을 위해 대부분의 기업들은 80%의 시간을 ‘데이터 준비’에 허비하고, 나머지 20%의 시간만 실질적인 분석 업무에 사용하고 있다”며 “팍사타(PaxataTM)는 이러한 80%의 데이터 준비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솔루션으로 이 솔루션을 통해 어느 누구나 원천 데이터(raw data)를 몇 일, 몇 주, 또는 몇 달이 아닌, 몇 분 또는 몇 시간 만에 분석 가능한 앤서셋(AnswerSets)으로 도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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