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쌔스)코리아(대표 조성식)는 빅데이터 분석 사업 협력을 위해 코오롱베니트와 25일 국내 첫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SAS코리아는 코오롱베니트의 전국적인 영업망과 IT서비스 조직을 활용해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SAS Visual Analytics) ▲SAS 텍스트 애널리틱스(SAS Text Analytics) ▲SAS 이벤트 스트림 프로세싱(SAS Event Stream Processing)을 포함한 SAS 비즈니스 솔루션을 빅데이터 분석 사업 관련 신규 시장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SAS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 지원으로 공동 영업ㆍ마케팅ㆍ솔루션 컨설팅ㆍ교육지원 등 다각적인 실무 협력을 통해 시장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코오롱베니트의 SAS 솔루션 신규 판매 협력사 육성을 위한 영업 및 기술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의 이호선 대표는 “코오롱베니트는 과거 SAS코리아와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공동 수행하면서, SAS 국제 자격 인증 취득과 SAS 솔루션 교육 이수 및 컨설팅 참여 등 오랜 기간 SAS 파트너로서 교류해 왔다. 양사의 빅데이터 분석 사업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밑거름이 되어 리셀러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설명하면서 “향후 SAS 비즈니스 확대는 물론, 분석 컨설팅-구축-운영의 빅데이터 통합 서비스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AS코리아 조성식 사장은 “코오롱베니트의 영업 네트워크와 고급 분석 인력을 통해 기존 고객사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SMB) 및 지방에 상주한 기업에게도 보다 신속하게 SAS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첫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발판으로 금융, 제조, 유통, 공공 등 전 산업에 걸쳐 보다 안정적이고 고객 요구에 맞춤화된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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